[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꽃내 마을이 제 96회 삼일절을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운동에 113세대 전 가구가 빠짐없이 민족사랑에 동참해 주의로부터 크게 관심을 끌었다.
화천리는 지난 1월 대한예수교 장로회 화천교회가 창립 65주년을 기념 해 마을에 태극기 기증을 게기로 이마을 청년들이 앞장서서 집집마다 태극기 거치대를 설치했다.
박영재 이장은 "화천 교회가 태국기를 기증해 삼일절을 뜻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경일마다 전세대가 국기를 달도록 홍보와 적극 권장 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박준환(77) 장로는 "평소 국경일 국기를 다는 집이 거의 없어 안타까웠지만, 이를 계기로 나라에 대한 고마움과 마을이 보다화합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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