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종)는 15일 대구시민들에게 지역 투표율의 실상을 알리고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에서 지역의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최저 투표율 탈피 슬로건 공모전”(응모기간 2월10~3월10) 결과를 14일 대구시선관위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심사결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은 곽재환(32세, 달서구 한들로 거주)씨가 제출한 “희망찬 대구는 당신의 한 표에서 시작합니다.”를 우수작으로 “나는 투표를 합니다.
나는 대구의 주인입니다.” 및 ‘함께해요! 투표참여 열어가요! 희망대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는 대구시선관위홈페이지, 우편 및 팩스, 직접방문 등의 형식으로 총 1,801편이 응모되었으며 엄정한 1, 2차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 10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당선작에 대해서는 거리 현수막 게시 및 선관위 주관의 각종 캠페인 등 홍보활동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선관위는 대구 최저투표율 탈피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슬로건 공모전의 연계선상에서 오는 4,11총선 선거일 하루전인 4. 10,오후 6시에 시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이번 슬로건 공모전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각종 공연 등 대규모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캠페인참가 희망자는 대구시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4. 5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고 현장에서 참가신청자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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