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아동이 신선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농산물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3~12월까지이며, 대상자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바우처로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란,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며, 사용 가능한 매장은 2월 중에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을 통해 최종 공고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1551-0857) 또는 온라인(바우처 누리집)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단, 가구원 중 외국인이 포함된 경우, 가구주 외 대리 신청, 변경 신청,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자동 충전되며, 해당 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면서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이메일(lsy2231@korea.k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 사업과 주민 실효성 있는 체감형 밀착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심의를 담당할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054-639-6036)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향토기업인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올해 초 자사 영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전력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영주공장 본관 옥상 연면적 277㎡(약 84평) 규모로, 내구성과 효율이 높은 99장의 실리콘 패널을 통해 연간 76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영주공장 사무동의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15%를 대체하는 수준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연간 68.4톤 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나무 한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을 22kg 으로 보았을 때 약 3천109그루가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폐열 활용, 고효율 설비 도입,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감
영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지자체와의 직접 협력, 권역별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농업 인력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해외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맺고 사설 중개인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2년 108명으로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3년 331명, 2024년 423명으로 증가했다.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만포농산은 10일 11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영주시청을 방문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떡국세트(떡국떡, 계란지단, 고기고명, 육수, 반찬) 100개 △즉석국 2종(된장국, 미역국) 각 100개 △한우볶음고추장(1kg) 30개, (400g) 100개로, 영주지역 내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6개소에 전달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1일 오후 2시부터 가흥2동 가흥신도시~세무서사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양일간 단양 소노문 그랜드볼룸에서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학년도에 추진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에 대한 공유회를 가졌다. 10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전상남)이 주관해 2024학년도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사업 중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체 대학 구성원들에게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추진된 사업에 대해 차년도 계획에 환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SLT 자기조절학습검사 △대학발전을 위한 환류 체계 구축 △재학생과 교직원 대상 집단상담 및 워크숍 진행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및 교육혁신 시스템의 고도화 정립 △교육.연구 환경 개선 공사와 기자재 구매 △철도통합교육실습센터 구축 △동양대학교 인증제 설명회 △재학생 역량 시계열 종합 분석 결과 공유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추진한 SLT 자기조절학습검사 운영 사례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학습 역량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통해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습 역량 향상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추진한 사업 중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주캠퍼스의 '동양의 정신' 강의와 동두천 캠퍼스의 전문공연장인 '생동관 공연장 리모델링'은 지역 상생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라온하제'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은 꽃차체험&수제청 만들기,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각각의 역할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고로, 'SOC+'는 SOC가 사회간접자본이란 의미를 지니고도 있지만, 동양대학교가 가진 유.무형적 인프라(SOC)를 활용해 교육혁신으로 성공적으로 학생들을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지니며, S(Smart)는 첨단화, O(Open)는 개방화, C(Coexistence)는 상생화, +(Up)는 고도화 등의 사업추진 방향이다. 최성해 총장은 성과공유회에 직접 참가해 "부서별로 발표되는 내용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 논의를 통해 새로 시작되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과 RISE사업의 계획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일 시에 따르면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조리 보조와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배식이 끝난 후에는 설거지와 주변 정리를 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영주시는 구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원활한 도심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가흥신도시~세무서사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서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은 서천교, 영주교, 가흥교, 가흥2교 총 4곳으로, 특히 영주교와 가흥교는 가흥신도시의 주요 출입로 역할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흥택지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가흥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등으로 예상되는 추가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구간은 가흥신도시에서 세
영주시는 10일 '경북도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등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장기적인 지역개발 전략 마련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투자선도지구 및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영주시는 지난 2016년 승인된 경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산림치유원, 선비세상, 스포츠콤플렉스 등 1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8478억원(국비 2725억원, 지방비 1473억원, 민간투자 4280억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존 계획의 목표연도가 2025
영주시는 오는 3월 11일까지 1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인 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마라톤 코스, 주요 관광지, 시가지 및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영농폐기물과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읍.면.동별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환경 개선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도시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7천여 명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우리마을 쓰레기줍깅'과 '청소 전담구역 편성'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 사업과 Green City 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 및 봉사
영주시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10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박남서 시장 주재로 정부 정책 방향과 시 주요 현안 사업을 연계한 신규 사업발굴과 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비 사업 포함 59개 사업, 1천54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50억 원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30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27억 원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20억 원 △풍기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등 23개 사업 240억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60억원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62억원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50억원 △영주시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38억원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억원 △서천 수변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23억원 △상망동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18억원 등 36개 사업 814억원 규모로, 시는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 정책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철저히 발굴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영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영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10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시는 1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총 900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강사비, 교재비, 실습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직접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실적,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중 최종 선정 동아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학습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054-639-7652)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홍보전산실에 근무하는 김한득 실장(56.5급사무관)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정부 우수공무원 분야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한득 실장은 지난 1991년 9월 공직에 입문해 34년의 공직생활동안 시민의 공복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선제 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김한득 실장은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과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동향 대처, 투명한 인사, 정부합동평가 업무, 종합성과평가시스템 도입, 제안제도 및 시민시정평가단 운영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업무 추진과 조직운영 체계를 정립하여 시정업무 전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 후 오후 2시부터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노동조합이 최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9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지난번 사랑의 음료수 지원에 이어 지역 장애인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근영 노동조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번 사랑의 음료수 후원에 이어 오늘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정기총회에서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경로당 회장 361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을 통해 경로당 회장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자로서 △경로당 및 지역 내 안전관리 △주요 정책 및 복지제도 홍보 △고령층 생활안전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시작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12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순흥 선비촌)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풍기읍 남원천) 등 다채로운 전통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일.한진규)는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농민 자치기구 순흥초군청의 정통성 계승과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길놀이와 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순흥도호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떡메치기, 서화 전시 및 퍼포먼스, 전통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마을대항 윷놀이까지 더해져 알차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섬마을보존회(회장 박천세)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유제, 쥐불놀이, 풍물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어묵.시루떡 나눔, 고구마 구워 먹기 등 의 음식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과 솔가지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모두의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 달과 벗을 사랑하는 월우회(회장 황창호)는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각자 한 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밸리댄스,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되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5 을사년은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의 얼굴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지역의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2025년 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9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위원회는 교육계, 문화계에 종사하는 분야별 전문가 10명의 위원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영주선비도서관은 삶의 힘을 키우는 모두의 도서관을 비전으로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도서관을 목표로 지식정보공유, 독서문화나눔, 평생학습동행, 청렴혁신행정을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2025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돌봄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늘봄 도서관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와 시 콘서트로 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독서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박동필 관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으로 행복한 모두의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산 농가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기술 심화교육'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3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우 축군 개량방법, 질병 예방, 조사료 품질향상 등 축산업 전반의 이론 교육이 센터 내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축산농가 및 축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예비축산인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지도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54-639-5880) 및 우편(영주시 안정면 안정로 30)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들이 최신 사양관리 기술 습득과 선도 축산인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축산과 축산지도팀(054-6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