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후원으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국제행사(EXPO)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심의위원회는 2016년 열린 축제 중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1, 2차 심사를 거쳐 2월 7일 3차 평가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해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62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곤충산업의 가능성에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됐다. 특히, 지난 엑스포는 각종 심포지엄 개최로 국내외 곤충학자들이 곤충산업 발전을 토론하고 국제곤충학회로부터 2회 연속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 축제로 인증 받았고 미래 식량 대체 자원이 될 곤충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친환경 곤충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정부의 곤충산업 확대에 발맞춰 곤충식품개발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세 번의 곤충엑스포로 곤충의 산업화, 특히 식·약용 곤충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정부의 곤충산업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전략사업으로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역의 또 다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예천세계활축제가 올해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4일간 한천체육공원일원에서 펼쳐지고 이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활 시연단 초청, 세계전통활연맹 창립 등 국제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 글로벌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예천의 활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예정이다.
예천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 1월 1일 시공 중지했던 공사에 대해 이번 달 20일부터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올해 겨울철 추위로 피해가 예상되는 공종에 중지했던 각종 건설공사 56건에 대해 시공 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묶여있던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절기 기간 중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역 내 현장에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공 중지는 해제됐으나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온 급강하 시에는 한중공사 시방규정에 맞게 시공하도록 공사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시공 중지 해제에 따른 공사재개로 각종 사업이 조기에 발주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로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에 민생안정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사업추진을 서두르는 한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소외계층의 여러가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7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사업’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0일부터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발급되고 영화·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과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온천티켓 구매 및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면사무소 방문 신청하면 되고 3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www.munhwanuricard.kr)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받아오던 5만 원에서 1만 원 인상된 연간 6만 원을 개인별로 지원해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계층들이 한 층 더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관광과(054-650-6391)나 읍·면사무소 및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 하면 된다.
예천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 및 관광 관련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약 10만 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예천 관광8경, 곤충산업 관광, 지역 축제 등 청정예천의 빼어난 관광 자원과 예천참기름, 은풍준시 등 지역 특산물 홍보에 주력하고 특히 2017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홍보를 했다. 이밖에도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팔로우 이벤트, 미니 활쏘기 체험, 포토키오스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 증정으로 예비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첬다. 예천군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5일부터 2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면적 200㎡ 이상 일반 음식점 48곳과 1일 평균 전체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14곳으로 총 62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의 적정 이행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감량의무 이행여부, 관리대장 비치, 다량배출사업장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날로 늘어가는 음식물 쓰레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음식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14일 지난해 3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공직자들이 공직생활에 올바르게 적응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가지고 군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공직자들은 군청신청사, 곤충생태원, 삼한C1, 삼강문화단지, 회룡포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장 견학과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군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짧은 근무기간이지만 신규 공직자가 느낀 애로사항과 행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허물없이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국가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 됐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 주기 바라며, 신도시조성 등으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민원인들의 요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주요관광지 활성화 방안'과 ‘관내지도 및 자연부락 익히기’ 과제를 부여해 신규공직자의 빠른 공직적응은 물론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주요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청송군의회(의장 이성우)는 13일 제222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2016년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 외 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다.
예천군은 13일 예천군 영상회의실에서 경산에 있는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그린아그로텍과 호박벌 생산보급 및 유용곤충 산업화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그린아그로텍 박만웅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곤충 산업화 협력 약속과 상생 발전방안을 토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그린아그로텍은 예천군 곤충연구소 부지에서 예천군과 공동으로 호박벌 생산연구 및 농가보급을 시작 했으며 2005년경 경산으로 사업장을 이전 해 수정벌과 천적, 페르몬, 농자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경북지역에서는 과수와 시설채소 농가에 호박벌 보급을 위해 예천군과 서로 경쟁해 왔다. 이날 협약체결로 예천군은 호박벌 대량증식기술 개발 및 우량 여왕벌 연구에 주력하고 여왕벌을 ㈜그린아그로텍에 유상보급하게 됐으며 ㈜그린아그로텍은 예천군에서 받은 여왕벌로 완성봉군을 생산해 생산비 절감, 연구 및 보급 분야 특화, 매출액 증대 등 두 기관이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호박벌 사육통 개발, 산란장치 및 대체 먹이개발, 미래 식량자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식·약용곤충의 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해 곤충산업발전을 위한 미래가 한층 밝아졌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두 기관이 수정벌 시장에서 벌였던 경쟁을 줄이고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리는 상생 협력방안을 찾은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며, 식약용곤충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새로운 문화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인공 폭포인 ‘남산폭포’를 남산공원 입구에 설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남산폭포는 예천읍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예천교 입구 남산공원 비탈면을 이용해 높이 13m, 폭 25m 규모로 설치되고 바닥에는 안개분수와 야간 조명시설은 물론 폭포 주변에는 남산공원의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소나무와 영산홍 등을 식재하고 폭포 앞에는 만남의 광장과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2월 중에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활기찬 폭포가 가동되면 예천교 경관조명·한천 음악분수와 함께 예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민뿐 아니라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예천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도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올해 예천읍, 감천면, 용궁면 등 도시지역 내 도시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15지구 3천28m에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86억 원을 투자해 도청 신도시와 예천 원도심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주거 및 생활기반 확충과 도시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예천군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 내 오지마을 농촌지역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을 위해 군 지적담당 공무원이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직원과 함께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 면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지적민원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다. 9일은 은풍면 오류2리 경로당에서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은 지목변경, 토지합병, 지적측량, 토지분할 등 토지이동업무와 조상땅찾기,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현지에서 상담하고 처리해 주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배려한 업무처리로 주민들에게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를 더욱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집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써보기 활동을 실시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한편, 지난해 예천군은 11개면에서 17회 현장 방문 운영으로 토지이동 관련 민원 59필을 해결하고 321건의 지적민원을 상담하는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 주어 주민자치시대에 걸맞은 봉사행정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예천군 여성회관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여성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통한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여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며 △생활민화, 스피치 심화과정 등 취미·교양 6개 분야 △발 관리, 센서리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전문자격 2개 분야 △줌바댄스, 건강라인댄스 건강관리 2개 분야로 총 10개 분야 11개 과목에 210명을 모집한다.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취미생활과 자기발전을 위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예천군통합교육관리홈페이지(edu.ycg.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과목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여성회관이용료는 월 3천 원이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여성회관(☎650-6365, 6366)으로 문의하거나 교육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 풍양 연자방아 친환경 쌀 영농법인에서 생산하는 '상큼미'가 지난 3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학교급식에 선정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친환경 학교급식 실적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연제구 구청장, 구의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70명의 평가단이 연제구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줄 급식 선정을 위해 날카로운 평가를 하는 가운데 상큼미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도전의 문을 두드려 학교 급식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청정지역 예천에서 자란 ‘상큼미’는 1~2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밥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간 260여 톤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큼미는 예천군 친환경 쌀 연합회 회원농가의 무농약 일품벼를 수매해 잔류농약검사 등 위생적이고 안전성으로 확보된 자체 전문도정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가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병원 풍양연자방아 친환경쌀 영농법인 대표는 “상큼미가 처음으로 부산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쾌거를 올려 친환경 예천쌀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높이게 되었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친환경쌀 재배단지 친환경 자재지원 등 예천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부산 연제구 학교급식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가 더욱 기대된다”며 “대도시 학교급식과 다양한 소비처 개척으로 예천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건강 새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4차년도 사업은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에서 주도해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건강 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축이 돼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6일 감천면 장산1리, 유1리 경로당에서 노래교실이 개강했으며 감천면사무소에서 각 마을의 건강 파수꾼역할을 하는 여성리더자들이 운영하는 여성리더자 체조교실이 같은 날 저녁 7시에 개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노래교실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으로 채우고, 여성리더자는 프로그램에서 얻은 건강에너지를 각 마을의 주민들에게 전해주는 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해 감천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야생동물 예방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은 해마다 과수, 땅콩, 고구마, 벼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건수는 135건이고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출동건수가 343건으로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5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해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농작물 피해를 줄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설치 가능한 피해예방시설은 전기충격식목책기(전기식,태양광식), 철조망, 퇴치시스템 등 이며 작물 및 주변여건에 따라 최적의 시설물을 설치하면 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2월 말까지 설치지원 신청서, 신청사유서, 설치계획서, 비용산출서 등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구로·송파·마포구청,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5개소에서 10개 생산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판매행사로 친환경으로 재배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경기 불황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인삼, 참기름, 은풍준시, 잡곡, 한우 등 청정지역 예천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가득 채웠으며 명절에 쓸 제수와 명절동안 가족들과 나눠 먹을 먹거리 준비를 위해 나온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2억3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 된 현대인들의 소비패턴에 맞춘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운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우수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판매를 병행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신도청시대 2년차를 맞이해 행정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 구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생각통통! 생생제안,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평소 ‘소통’을 강조하는 이현준 군수의 군정철학에 맞추어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과 이를 제공받는 주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행복예천을 구현하기 위해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예천발전을 위한 민생·경제, 행정·안전, 문화·관광, 농업·환경, 복지·기타 등 전 분야에 대해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국민 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예천군 홈페이지(군민제안 게시판)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5개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포상금 80만 원) △우수(포상금 각 50만 원) △장려(포상금 각 30만 원)를 선정해 시상하고 접수된 제안 중 우수시책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준 군수는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과 실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는 군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행복 예천’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제안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16년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2015년도 제안제도 운영 최우수, 제안공모 다수제안 1위 시군으로 선정돼 이현준 군수 취임과 함께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군민행복을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증대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2017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26일 미생물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농업인 교육의 핵심인 농업인 실용화 교육은 고품질 쌀 생산과 사과, 친환경인증·GAP(우수농산물인증), 미생물 등 다양한 교육과목으로 편성돼 많은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업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FTA 등 국내외 농업정세를 고려해 현실성과 내실 있는 교육운영으로 1천600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준 탁월한 교육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문적이고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강의로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강의 만족도 또한 높아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육과목 편성으로 농업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영농기술과 새로운 영농정보가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바탕이 되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북 신도청 중심도시의 살기좋은 예천, 청정예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017년부터 환경보전분야에 1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환경시설기반 구축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6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210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으로 1∼2월에 희망가구를 신청 받아 3월부터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철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파종시기인 4월부터 11월 말까지 2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야생 동물 개체수 조절은 물론 6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과 농작물 피해 보상금 지급 등 농민들의 어려움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준공예정인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면 단지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의 안정적인 차집·처리로 하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생활폐기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미흡하고 상습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배출장소를 중심으로 5천800만 원의 사업비로 클린하우스 및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쓰레기종량제 위반행위 근절과 군민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으로 도시환경개선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비닐이 도로변, 농경지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돼 농촌환경을 오염시킴에 따라 1억 원의 예산으로 영농 폐비닐공동집하장 20개소를 설치해 깨끗한 들녘 관리는 물론 영농 폐비닐 재활용률 제고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청 신도시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시범 도입해 도시이미지에 걸맞은 친환경적 배출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 제고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이 기대되며 연차적으로 예천군 관내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예천순환형매립장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가연성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은 위탁 처리하고 매립폐기물의 최소화를 위해 1일 10톤 처리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해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선별로 자원 재활용은 물론 세수증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청정 예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환경행정 추진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 2년차를 맞아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분양 사업을 실시해 화합행정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텃밭 분양 사업은 새롭게 예천군민이 된 신도시 주민들이 예천군민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도시생활에서는 느껴 볼 수 없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전원생활의 행복감을 맛보고 예천군이 지향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만드는 텃밭은 예천군이 소유하고 있는 신도시 내 예천군 주민종합지원센터 건립부지에 1가구당 넓이 16.5㎡(약 5평), 100블럭을 무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텃밭 분양 사업은 도시에서 이사 온 주민들이 원주민과 화합을 하고 동질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도시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나만의 텃밭에서 식물이 사랑스럽게 자라는 경험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 입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 잡은 예천에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사경험이 없는 신청자들을 위해 작물 선택과 농작물 기르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나만의 특별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지난 23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 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 외 30명의 직원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의 상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들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춘희 교육장은 이번 방문에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며 “최근 경기 불황과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1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평소에도 직원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