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4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곤충도시 클린 예천’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생태환경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회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미래통상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소비자투표와 전문가들의 기업평가로 각 부문의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최고’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최고의 브랜드만을 선정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6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역축제의 모범이 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부의 곤충산업 확대에 발맞춰 곤충식품개발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을 간직한 명품 하천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국제곤충학회로부터 2회 연속 세계 최고 곤충산업 축제로 인증 받았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 식량 대체 자원이 될 곤충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친환경 곤충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군은 국내 곤충산업연구의 선두주자로 199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증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는 농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양봉역사 100여년 만에 꿀 수집 능력이 30% 이상 향상된 국내 꿀벌 신품종 1호인 '장원'을 개발을 했다.
예천군은 2017년 복지 분야에 662억 원의 예산 확보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예천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정부양곡 할인 지원 등에 7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의 여건에 맞는 맞춤 일자리제공에 29억 원의 예산지원으로 장애인들도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아울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 등을 지급해 보훈대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 이어 나라사랑교육 및 보훈행사 추진에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근 인근 시에서 문제가 됐던 경로당 안전성 문제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 CCTV 설치 및 보험가입을 위해 7천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한 경로당분위기 조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 단체와 봉사단체 차량을 연계한 온천이용 편의제공 사업을 펼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잠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2017년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2017년에는 신도시와 연계되는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해 이주민들과 상생하는 예천 도심을 활성화 하고 제3회 세계활축제 개최 및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을 추진해 세계 여러 나라를 예천으로 초대하는 등 경북의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도시로 약진하고자 한다. 먼저,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직통도로 주변 활성화를 위해 직통도로와 진호국제양궁장을 잇는 진입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군청사 이전으로 창출되는 도시기반의 역량을 확대해 신도시민들이 예천읍과 양궁장 등 예천의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3회 세계활축제를 개최해 활의 고장 ‘예천’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리고 예천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으로 세계 활문화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활축제에 접목해 예천이 세계적인 활중심 도시로 부상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활쏘기 체험, 국궁 및 양궁 체험, 서바이벌 게임, 활사냥 체험 등 체험위주로 구성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청소년활쏘기 대회, 활·화살 만들기 공모전, 청소년 댄스대회 등을 열고, 전국 활 동호회 유치,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2016년에 발주한 활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이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에 따른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도청 소재지 도읍지로 거듭나고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 및 활연맹의 창립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신도청 2년차를 맞아 다양한 여건변화에 따른 도로망 정비 등 지역균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예천읍 남본리~호명면 금능리까지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4차선 직통도로 8.5㎞가 개통해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대동맥으로 교통접근성이 높아져 신도시 인구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 관광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국도 28호선~신도청간 진입도로개설(어신리~금능리)을 위해 4.6km에 4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노후·불량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역현안사업 5지구 23억 원을 투입하고 군도사업 2지구에 22억 원으로 재난위험교량 상금교를 개체한다. 또한, 농어촌도로 및 위험교량 정비를 위해 4지구에 8억 원, 국도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에 41억 원, 국도 59호선 구간 내 공덕 및 오지 교차로 개선에 19억 원을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래살포기 및 제설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정비했으며 관내 결빙위험구간 450개소에 모래주머니 배치와 도청 신도시를 포함해 관내 주요도로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4대를 가동해 폭설에 따른 차량의 안전운행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천군은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17년부터 상·하수도시설 확충 등에 814억 원을 투자, 주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158억 원을 투자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예천상수도의 여유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 지구와 풍양면 미 급수지역에 138억 원을 투자해 2017년 연말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지역주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호명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150억 원을 투자해 상수도 여유량을 용궁·개포·지보상수도 급수지역에 공급하고 취·정수장 폐쇄에 따른 운영관리비 절감은 물론 취수원으로 인해 개발행위가 제한된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신도청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개발도 서두를 예정이다. 노후정수장중 정수처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상수도 시설을 통합·개선하는 사업에 157억 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5개소에 7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수원공 이전 및 시설개량사업, 식수난지구 소규모수도시설 설치사업, 노후관 갱생사업 등에 16억 여원을 들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원 해소 및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지보면 신풍리 일원에 1일 70㎥의 생활 하수처리를 위한 신풍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42억 원, 오천·우망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68억 원을 투자해 오천리와 우망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로 상수원 취수원인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농어촌마을하수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51억 원을 투자해 퇴비생산으로 자원의 재이용은 물론 2차 환경오염 방지에도 최선을 다한다.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9개소에 대한 적정 유지관리로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3억 원의 사업비로 수질관리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해 수질환경보전은 물론 생활환경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예천군 관계자는 "상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생활하수 분리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물관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보건소는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는 기존 1인 2매씩 지급하던 임산부 초음파 쿠폰을 5매까지 확대하고 셋 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는 출산 후 필요한 쇠고기, 미역 등의 산후조리식품을 지원해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초음파 쿠폰 지원대상은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로 보건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아 예천권병원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고 산후식품꾸러미를 지급 받기 위해서는 읍·면에 출생신고 시 통합처리신청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는 예비부부 신혼부부산전건강검진, 난임부부지원, 선천성기형아검사쿠폰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 출산축하용품지원, 출산육아용품대여 등 결혼에서 육아까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건강한 아기출산 및 양육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출산지원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출산장려담당(☎650-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은 신 도청시대 2년차를 맞이해 신도시에 공동주택의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3개단지 1천287세대가 준공돼 현재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예천읍에 건축 중인 272세대의 아파트를 포함해 3천998세대가, 2019년까지 2천92세대가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사업 중 잔여단지인 임대주택용지 2필지는 택지를 미분양 중에 있으나 사회 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행복주택 신축을 위해 그 중 일부를 분할해 LH에서 2018년 착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까지는 임대주택을 제외하고도 7천377세대의 공동주택이 준공돼 1만6천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도시 전입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도시행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2017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6천961건 7천8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각종 인·허가 및 신고 수리된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1년에 한 번씩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 종별 구분에 따라 제1종(2만7천 원)에서 제5종(4천500원)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를 이용해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에서 현금카드 또는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스마트 폰에서 '스마트 청구서' 어플을 활용하면 납세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예천군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40여 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및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대상은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 80% 미만의 예천군 거주자 중 임산부 또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우유, 씨리얼 등이 처방된 6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처방받게 된다. 또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과 간식 조리방법을 시연하고 레시피를 제공해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납입증명서(최근 3개월), 의료수급증사본(기초수급자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증명서류, 산모수첩 또는 아기수첩사본을 구비해 예천군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상태 개선과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천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054-650-8023)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육상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최적의 시설을 갖춘 예천군으로 몰려오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일부터 꿈나무 선수단과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경북체고를 비롯해 10여 개팀 200여 명이 실내육상훈련장에서 동계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2월 말까지 10여 개팀 이상이 전지훈련을 예약해 5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단위 육상대회 개최에 따른 사전 전지훈련 유입과 하계전지훈련 등을 고려 해 볼 때 올 한해 전지훈련 인원은 연 1만5천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군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직원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업무추진을 위해 이현준 군수가 각 실과소를 직접 찾아 실과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업무보고는 25일까지 이어지며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18개 실과소에서 추진하는 군정 주요업무와 민선6기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상호 의견을 교환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으로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된다. 한편, 예천군은 2017년도 군정방향을 △도시기반 확충을 통한 신도시와 연계강화 △곤충산업을 지역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 공간 확대 △친환경농업 기반 위에 유통활성화와 6차 산업 육성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예천 실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구현으로 정하고 도시행정과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데 군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업무보고 방식을 벗어나 이현준 군수가 실과소를 찾아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서 직원들과 얼굴을 마주보며 군정주요 업무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로 마련 됐으며 평소 직원들과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소탈하게 나누며 소통하는 밀착행정의 시간이 됐다. 이현준 군수는 "올해는 2017 활축제가 개최되는 해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고, 적극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활동으로 군민이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군정역량을 집중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최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으로 밝혀짐에 따라 AI 발생 상황 등에 대하여 축산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어 인체감염 가능성은 사 낮지만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줄 것도 당부했다. AI 인체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눈, 코, 입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지만 AI에 감염된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나 개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주요증상으로는 38℃이상의 급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급성 호흡기 감염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나 고양이 등 사체 접촉을 금지해야 하며 손은 30초 이상 자주 씻기 등 AI 예방행동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발생농가 등에 방문 시 가금류 접촉 및 야생조류 사체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예방의약담당(☎650-6475)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2017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10일부터 새해 읍면 방문을 실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읍면 방문 행사는 10일 호명면과 용문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열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열려있는 군정,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군정 구현’을 위해 읍면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을 청취하며 지역 발전과 군정 방향에 대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는 물론 건의 및 애로사항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청이전 2년차에 접어들어 신도청시대를 안착시켜 예천 중흥의 기틀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갈 예정이며 도청이전의 긍정적 효과가 군 전반에 걸쳐 나타나도록 하는 각종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난해 읍면 방문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항 중 27건은 완료했으며 24건은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예천온천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며 온천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온천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예천온천은 2000년 3월 개장해 2016년까지 17년 동안 약 580만 명이 이용했으며 211억 원의 수입을 올려 군 재정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온천이용객 증가에 대비 해 협소하고 노후 된 탈의실, 샤워실, 노천탕, 보일러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증축 및 개보수 공사를 위해 4억 원을 들여 말끔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했다.
예천라이온스클럽(44대회장 김현민) 회원 20명은 지난 5∼8일 필리핀 민도르 섬의 고아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에서 회원들은 다음에 방문할때는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노력봉사로 예천인의 따스함을 전하고 라이오니즘의 실천을 통해 진정한 라이온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김현민 회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은 국경도 언어도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배움을 통해 희망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라이오니즘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실천할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해외봉사를 실시했다.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 이번에 필리핀으로 두 번째 해외봉사에 나서 진정한 라이오니즘의 실천으로 라이온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기회로 삼았다.
예천군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5대 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검진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이동검진반이 지역을 찾아와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항목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이며, 검진대상은 주민등록번호가 홀수인 직장보험가입자와 지역가입자, 40세 이상 의료수급자, 만40세․만66세 생애전환기건강검진 대상으로 개별 통지된 자이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증이나 건강보험 카드를 지참해 검진 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 받을 수 있고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는 반드시 금식을 해야 한다. 한편, 부득이 이번에 검진이 어려우면 검진통지서를 지참해 올해 말까지 관내 암 검진 의료기관(권병원, 서울삼성내과의원, 영남의원)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으면 되고, 관외 타 지역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도 가능하다. 국가 암 무료검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50-6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면학에 필요한 편의제공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7학년도 대학생 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 향토생활관 각 학교별 10명씩, 예천학사(서울시 공공기숙사)는 14명(남 8명, 여 6명)이며 신청 자격 요건은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 및 서울시 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의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예정자 포함)으로 학생 또는 보호자가 입사선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예천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예천군 홈페이지(www.ycg.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입사신청서와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예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합격자는 2월 1일께 예천군 홈페이지나 해당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총무과(054-650-6198)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017년 새해에도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4일 지난해 개통한 도청 직통도로와 신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청신도시와 예천읍의 대동맥이 될 신도시 직통도로는 3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해 개통해 신도시와 예천읍의 교통접근성을 높여 신도시와 예천읍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이 군수는 직통도로를 살펴보면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개선해야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신도청 2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신도청시대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천 발전의 큰 획을 긋는 군청 신청사 건립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완벽시공을 당부하며 새해를 맞아 바쁜 일정에도 현장 곳곳을 누비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현재 4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신청사는 1993년 청사이전을 위해 확보해둔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일대 4만1천386㎡ 부지에 군청사와 의회 청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7천617㎡규모로 건립 중에 있다. 신청사는 도청이전으로 변화하는 도시행정에 맞게 10만 군민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군청사로 그 위용을 갖추어 가고 있으며 청사가 완공되면 지역주민과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각종 편의시설 제공으로 행정 서비스 향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가 있는 청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올해 계획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3일 군청 및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3명 4개조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의 조사와 측량, 설계 등 토목사업에 대한 합동작업에 들어갔다. 합동 설계팀은 오는 3월 3일까지 117억6천900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93건의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초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반은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시 주민대표와 마을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그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주민 편의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11억7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기술직 공무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은 물론 업무연찬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 숙원사업 조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백두대간 정기가 넘쳐흐르는 학가산 위로 힘차게 솟아오른 가슴 벅찬 일출이 정유년 새해의 원대한 아침을 밝혔습니다.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를 맞은 금년은붉은 볏을 가진 닭의 선견지명과 성실함으로 군민 모두의 가정에는 행복이 넘쳐나고, 군정은 더욱 힘차게 추진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병신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우리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세계적 경기 불황과 국가경제의 침체, 사상 초유의 정치적 불안으로 끝없이 추락한 국격 등 참으로 힘든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대내적으로는,1,300여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된 웅도 경북의 신도청시대가 시작됐고, 신도시와 예천읍을 잇는 8.5km직통도로가 개통됐으며,10만 군민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군 청사가 그 위용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 내부적으로는 6년 연속 농정평가 우수를 비롯하여 ‘지방재정 집행평가’와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 ‘보건시책평가’와 ‘식품위생관리평가’ 최우수,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평가’ 1위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등, 군정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신 도청시대 2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도청소재지 군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하루하루가, 미래 예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선우후락(先憂後樂)의 꿋꿋한 자세를 견지하며 군정 추진에 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왔던 신도시와의 연계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농정기반 강화,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구현 등의 바탕위에서,중․장기적 비전 제시와 함께 현실성 높은 군정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먼저, 신도시민들의 원도심 유입이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며 우리 군 최대의 대동맥 역할을 할 직통도로가 지난 연말 개통 되었습니다. 경북도청이 이전되고, 신도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한때 4만 5천명이란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졌던 지역 인구는, 지난 한 해 꾸준히 증가하여 연말기준 4만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지켜보며 저는 예천의 새로운 희망을 보았고, 이제 그 에너지로 5만 군민들과 함께 힘차게 2017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선,「직통도로 주변지역 활성화용역」을 바탕으로 거점별 개발계획을 마련하여,「군 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실질적인 개발로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예천읍 관문인 남산입구에, 군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희망예천 벽천폭포”를 설치하여, 예천교 경관조명 및 한천 분수와 연계되어 예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마무리 되어가는「한천 고향의 강」사업과 개심사지 주변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준비하여, 군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채워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36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건립되는 군청 신청사는, 도청소재지 군청사의 면모와 함께 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하여, 군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곤충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략사업을 더욱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 성공엑스포로 자리매김한 지난 엑스포는, 식․약용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곤충산업의 선점” 이라는 과제도 남겼습니다. 곤충연구소를 설립하고 세 번의 엑스포를 개최하며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곤충을 산업으로 연결해 가야합니다. 중앙정부의 곤충산업 육성계획과 경북도의 확고한 의지를 발판삼아, 곤충산업육성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관련 조직을 보강하여 곤충산업의 연구․지도분야, 판로 확보 등 유통분야, 그리고 시설 관리분야로 세분화하고, 외부적으로는 곤충사육 법인과 농가를 늘려,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또 하나의 지역 산업에 축이 될 제2농공단지 활성화에 진력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속에 조성된 제2농공단지가 국․내외의 많은 경제적 불황의 여파로 현재 분양률 47%에 머물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한 발 앞선 전략과 발품을 파는 맨투맨십으로 100% 분양을 달성하여, 농공단지의 기계음이 힘차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브랜딩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분야는, 금년중에「경북 실내육상경기장」을 완공하여 경북의 육상인들이 연중 찾을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경기에 도움 되고 시가지에 활력이 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고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사람들은 현대를 힐링과 웰빙이 복합된힐빙의 시대라고 합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문화관광 가치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 지역은, 5년만에 준공된 백두대간 산림치유원과 낙동강 유일의 삼강주막을 중심으로「삼강문화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산림치유 문화센터」가 준공되고 삼강문화단지에는 전시물이 설치되어, 인근의 회룡포, 쌍절암과 연계되면 지역 관광의 양축 허브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또 하나의 문화관광 소재로 지역 축제를 상품화 하여, 예천을 알리고 정체성도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지역 대표축제인 곤충엑스포와 활 축제는 한국의 대표 축제로 집중 육성하고, 순대축제와 막걸리축제는 지역 이미지로 메이킹 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제 3회째를 맞는「예천 세계 활축제」는 국제적 축제로 키워나가기 위해, 활 축제 기간에 우리 군이 중심이 된「세계 전통 활연맹」을 창설하여 군민들에게는 활의 메카 예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활 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과 내용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유통 활성화의 기반 위에, 군민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는 농정을 추진코자 합니다.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 하락과 쌀값의 폭락은우리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저의 소신이었던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농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친환경농업 면적확대와 농법 개선으로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신도시 조성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는 도시 근교농업을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방안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예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육묘용 상토와 육묘상 처리약제 지원, 그리고 농작물 재해보험 등의 지원을 늘려, 군민들에게 골고루 지원되는 농업정책을 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도 농업의 새로운 트랜드인 농업의 6차산업과 ICT 융복합농업,예천참우 명품화와 산림자원 육성 등,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축산․임업의 기반과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 예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 단계 높은 복지 구현을 위해「복지 허브화」를 추진하고, 지역사회 민간협의체의 역할을 증대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고령화에 따라 필수적으로 늘어나는 노인복지의 충족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과 독거노인 공동 거주의 집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경로당안전보험과 CCTV를 설치하여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4,700여 명에 달하는 장애인과 360여 가구가 넘는 다문화가정들이,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려갈 수 있도록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신도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행정을 추진하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군의 인구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호명면에금년 중 3,726세대의 아파트 준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도시행정이지만 우리가 가꾸고 만들어 가야할 부분입니다. 신도시 주민들에게 예천을 알리고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군수실 문턱은 더욱 낮추고 다양한 채널로 전달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5만 군민과 40만 출향인이 간절히 바랐던 신도청시대를 열었으며, 금년부터는 신도청시대를 안착시켜야 합니다. 가슴 벅찬 예천의 미래를 만드는 과업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저부터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