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발생 및 수질오염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지도와 단속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군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가축분뇨배출업소(돈사 24개소, 우사 120개소)에 대해 오폐수 무단방류와 가축분뇨 악취발생 등을 집중 지도·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무허가(미신고)시설과 가축분뇨 무단배출, 악취 및 해충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 미이행,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불법운영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지난해에도 강력한 단속을 통해 고발 5건과 과태료 5건에 256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이번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 및 상습적으로 악취발생 민원을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단속에도 악취발생 등 환경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6월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7년도 의약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지난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약무자율 지도원 활성화 워크숍’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의약품관련 지도·점검과 마약류관리, 의료기기관리, 폐의약품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에, 예천군은 의약업무 관련 공문 등 각종 정보 전달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우편과 팩스 전달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메일과 SMS로 전달 방법을 변경해 디지털 시대에 맞게 빠르고 신속한 정보 전달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의약업소폐의약품 처리 홍보 및 의약업소 회수·방문처리제 운영 등으로 지역 내 의약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으며 약무자율지도원과 업소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약업무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은 물론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이 없도록 안전한 관리에 힘쓰고 먹고 남은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 처리로 살기 좋은 청정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9일 예천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과단소 및 읍면 서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M-예천군'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M-예천군'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맞춰 모바일을 활용해 정확하고 빠른 행정 정보 제공을 위해 구축된 군민 모바일 서비스로 콘텐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군정홍보와 군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M-예천군'은 예천소식, 예천현황, 군민제안(설문조사), 공지사항, 도청신도시 소식, 이장실로 구성돼 있으며 안드로이드 폰은 ‘Play 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M-예천군'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더욱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M-예천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군정홍보와 정책을 군민과 공유하는 모바일 협업시스템으로 안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M-예천군 서비스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본격 오픈할 예정이며 실시간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행정을 공유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돼 운영하고 있는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장미와 송엽국이 활짝 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은 이제 더 이상 쓰레기매립장이 님비현상으로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혐오시설 아닌 매립장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깨끗한 시설 운영은 물론 주변 꽃밭 조성으로 주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며 신선한 충격과 함께 타 자치단체 매립장의 운영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립장 주변은 송엽국, 연산홍, 패랭이꽃이 앞 다투어 피고 있으며 출입통제를 위해 설치한 휀스 주변에 식재한 장미꽃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을 만큼 향기롭고 아름답게 펴 꽃들의 정원으로 착각이 될 정도로 매립장을 찾는 주민들은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016년 10월 매립장내에 일일 10톤 규모의 생활자원 회수센터 운영으로 자칫 버려지는 재활용 제품을 최대한 회수하고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민간 소각업체에 위탁처리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식물류 쓰레기는 전용 차량으로 수거해 전문처리 업체에 위탁 처리하는 등 매립폐기물을 최소화 해 생활폐기물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대형 폐기물 반입을 위해 매립장을 방문한 주민 이 모씨는 “매립장은 보통 악취와 파리 등이 많을 것으로 생각 했는데 악취가 전혀 없고 깨끗한 환경에 꽃이 활짝 펴 기분도 좋고 매립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이 가졌던 쓰레기매립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매립장에 핀 화사한 꽃을 보며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은 사업비 195억9천100만 원을 투입해 12만5천㎥의 생활폐기물을 13년 이상 매립할 수 있는 용량으로 2014년 1월 준공했으며 매립으로 발생하는 침출수는 일일 40톤을 처리 할 수 있는 위생적인 처리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 순환형매립장으로 다른 자치단체의 견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5일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악취 등 주민불편 생활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날 점검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환경관리과장, 예천읍장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관내 가축사육시설을 방문해 시설관리 상태를 자세히 둘러보고 관련법을 준수하며 군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군수는 “여름철이면 자주 발생되는 축사 악취로 인한 민원이 없도록 시설물 관계자와 행정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쓰레기불법투기나 불법소각과 관련한 행위는 연중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6월 한 달 동안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 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 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수출 확대 동기 유발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평가로 수출관심도와 수출기반조성 노력도,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12개 지표에 대해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 예천군은 사과를 비롯한 8개 품목에 총 2만898톤을 수출해 약 1천700만 불의 수출액을 달성해 전년보다 수출액이 33%가 증가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는 등 여러 가지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수상에 이르렀다. 예천군 관계자는 “FTA 시장개방으로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상품개발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일자리 창출 및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에서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축구동호인의 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한 제5회 예천군수배 기수별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3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됐다. 예천군축구협회(회장 권용갑)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예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내 기수별 축구 동호인 14개 클럽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틈틈이 닦은 기량을 겨루고 지역 선·후배간 화합도 다지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권용갑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축구를 활성화하고 축구 동호인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하게 됐으며 앞으로 건강한 사회인과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구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는 물론 선․후배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일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과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간 제공과 주민 화합의 장소가 되어 줄 호명면 산합5리 경북도청 아이파크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이형식 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청 아이파크 경로당은 2015년 말 도청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이후 신도시에 처음으로 마련된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어울림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공동주택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다른 공동주택도 경로당 개소를 앞두고 있다. 경북도청 아이파크 아파트는 489세대로 현재 386가구 1,056명이 입주했으며 노인인구는 46명으로 요즘처럼 이웃의 얼굴을 제대로 보기도 어려운 여건에 아파트 벽을 허물고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게 이웃과 교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한 경로당에는 운영비 등이 지원돼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은 물론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장소로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청 아이파크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도청 소재지 지역 주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군정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저소득층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꼭 필요한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기존 생후 12개월까지 지원하던 것을 24개월까지로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의 가구이고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및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가정인 경우 해당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소득 증빙자료를 갖춰 보건소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올해부터는 복지로(bokjiro.go.kr)싸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지난 4월 21일 신규 오픈해 신청자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 중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는 매월 6만4천 원, 조제분유는 매월 8만6천원을 지원받아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적극적인 신규 대상자 발굴과 저출산 시대에 맞춤서비스 지원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다산 예천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기타 구비서류는 예천군보건소(☏650-8052)로 문의 하면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이정학)는 지난달 31일 발전소의 하부저수지 하류 은풍면 용두천 일원에서 다슬기 및 치어를 방류하고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이정학 소장과 도국환 예천군의회의원을 비롯해 최병갑 은풍면장과 환경실천연합 예천지회 회원, 인근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20만 미의 다슬기를 방류했다. 또한 지역의 여론을 수렴해 붕어치어 2만미를 추가로 방류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다양한 수산자원 방류로 어족 자원 확보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종 및 수량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천군 통합관제센터가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지난달 31일 통합관제센터 브리핑실에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및 보안교육, CCTV 모니터링 방법과 관제시스템 운영 방법, 상황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통합관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는 총사업비 13억4천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범, 재난, 환경, 교통, 초등학교 등 각 기관과 예천군청 개별 부서에서 설치 운영 중인 842대의 CCTV를 통합하고 20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특히,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학교 폭력은 물론 여성,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강력범죄 예방과 생활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군민들이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행복 예천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지역 내 등록 어린이보육시설 23개소 44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학부모 현장 참관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요리교실은 어린이들에게는 요리를 통한 오감발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참관 기회를 줘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 교육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마지막 요리교실에서는 쌀로 만든 라이스클레이를 이용해 쿠키를 만들고 야채와 과일 에코백을 꾸몄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맛있는 쿠키를 먹어보고 알록달록 야채 과일 에코백을 완성시키며 뿌듯함과 자신감도 심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평생 건강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민들을 위한 ‘2017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행’ 공연이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오는 3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 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린다. 원한 바람과 함께 즐기면 좋은 2017 동행공연은 지역의 공연예술 및 동아리 단체들을 중심으로 악기연주, 노래,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 한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여유를 즐길 기회를 제공 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동행을 이끌어 오고 있는 (사)한국예총예천지회 권예성 사무국장은 “동행 공연 시간에 맞춰 삼삼오오 찾아오는 주민들이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알차고 흥겨운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행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26개 단체가 참가해 지역민을 위한 음악공연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고 있으며 끼를 보여줄 무대가 필요한 단체 및 개인은 (사)한국예총예천지회(☎054-655-6677)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사)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관하는 동행공연은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민의 휴식처로 예천을 대표하는 공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26일 영주에서 도피 중이던 창고업자 A(46)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족과 함께 관리하던 예천군 풍양면 저장 창고 8곳에서 정부 양곡 800㎏들이 2천200여 포대를 빼돌려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천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삼강주막 막걸리축제'가 올해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주막에서 만나는 삶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막걸리축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와 생활예술제, 음치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삼강주막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한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는 축제 첫날인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27일에 열린다. 이번 가요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연시간은 개인별 5분으로 개인 소개와 함께 참가자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면 되고 특히, 이번 가요제의 상금규모는 460만 원으로 10팀(명)을 뽑을 예정이다.
식용곤충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쉐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단' 40여 명이 지난 23일 예천군 곤충생태원을 방문했다. '쉐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단'은 롯데호텔 남대현 부장, 홍신애 요리연구가, 전국가대표 쉐프 조우현, 김수희 경민대 교수 등 식용곤충 조리적용과 메뉴·식품개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최고의 쉐프 및 연구가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예천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23일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이정학 예천양수발전소 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LED)을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사업은 용문,효자,은풍 3개면 26곳 버스승강장에 7천800만 원의 사업비로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조명이 설치로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이용의 편의를 더하고 일몰 후 어두웠던 버스승강장 주변을 밝게 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해 없는 친환경조명 설치로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현준 군수는 “풍요로운 군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예천양수발전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버스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승강장 이용을 위해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에서 민간 위탁으로 보관하던 정부 양곡 20여억 원어치, 1천60t이 사라져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예천경찰서는 24일 예천군 풍양면 등 8곳의 저장창고에서 A씨(46)와 가족이 보관하던 정부 양곡 800㎏들이 2천200여포대가 사라져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6일 예천군 공무원이 정부 양곡 창고의 현황을 파악하던 중 발견했다. 정부 양곡의 포대당 거래 가격은 100만원이며, 1등급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예천군은 수요자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기업 21개소를 대상으로 22일부터 5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기업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숨은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연중 접수하고 있는 규제애로 건의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건의된 과제는 그 성격에 따라 현장답변 또는 관련부서 검토·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결과를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상위법령 개정이 전제돼야 하는 등 지자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중앙부처 소관 규제의 경우 중소기업 옴부즈만 또는 규제개혁 신문고에 등록해 처리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민방위대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3일 교육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교육은 통일안보의식을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생물방어교육 및 심폐소생술, 지진대피요령, 응급처치방법 등 각종 민방위사태에 대비한 대처능력과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6월 1일에는 5년차 이상인 지역대 및 직장대 비상소집훈련 대상자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이 실시되며 훈련을 통해 비상소집 응소능력과 대원의 임무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은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이수의 편의도 제공되니 각 시군별 교육일자를 확인해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시군의 교육일자는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안전재난과(650-6151)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