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2일부터 예천읍 대심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예천군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본관과 별관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사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청사 이전은 1천260여 년만에 봉덕산 아래로 관아를 옮기는 것으로 이삿짐은 5톤 차량 57대 물량이다. 배산임수 길지인 봉덕산 아래 자리 잡은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이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충무시설이 지상 1층에는 주민복지과,종합민원과, 세무출장소, 농협출장소가 지상2층에는 재무과, 새마을경제과, 농정과, 건축도시과,산림축산과를 배치했다.
예천군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으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20억2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거리를 제공해 노년기의 무료함을 없애고, 일하면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으로 밝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647명으로 읍면 지역사회환경개선활동, 공공시설 봉사활동, 노노케어(취약계층 노인가정 돌봄 활동) 등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9개월간 월 30시간(1일 3시간, 주 2~3일, 월 10일) 이상 활동 시 27만 원이내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예천군 관내에 거주하는 신체 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14일까지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전문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반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부적격 참여 관리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과 소득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담당, 읍면 주민복지담당 또는 노인사회활동을 수행하는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국가적으로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이 확대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계획됐으며, 만족도 높은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위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연수에 참석한 관내 교감선생님은 “현장에 필요한 적절한 연수였으며, 예천 관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이 더욱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최춘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에 노력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교감선생님과 행정실장님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달 29일 5만 명을 돌파했다. 예천군은 2월 1일 오후2시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 명 째 전입 가족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1965년 16만6천 명이던 인구는 산업화․탈농촌화에 따라 2007년에는 5만 명이 무너졌으나 2015년 12월 호명면 일원에 조성된 신도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자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 29일 5만75명을 기록했다. 이는 11년 만에 인구 5만명이상 자치단체로 등극했으며 2017년 전입 순 유입률 7.4%로 전국 3위를 차지해 인구 10만 명 시대의 자족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예천군은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31일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이현준 예천군수 주재로 신청사 공사현장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월 7일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서 각 층별 공간 배치와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에 신축한 신청사는 배산임수의 길지인 봉덕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1,260여 년만에 관아를 이전하는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한식 기와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사용한 팔작지붕의 현대식 건축물이다.
예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부서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 및 활동계획 등을 점검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건의활동을 강화해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예천군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인 도청신도시 기반조성, 문화관광·체육시설사업, SOC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현안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건의 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세계 활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삼강문화단지 조성, 마전지구 배수개선, 국도34호선(용궁~개포구간)선형개량, 국도28호선 신도시 연결도로 개설, 소하천 및 하천정비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노후정수장 정비, 상수도 급수구역확장 등을 포함한 57건으로 국비 992.5억 원에 해당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정부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선제적으로 방문,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회의원을 비롯한, 출향 공무원들과 공조해 입체적으로 대응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정부예산 편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31일 오후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9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방안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입주민들의 조기정착, 삶의 질 향상 및 예천군민으로서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2018년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사업을 추진한다. 분양 신청기간은 2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천군 전입자에 한해 선착순 신청이며, 도청 홍익관 내 호명면 이동민원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텃밭 위치는 예천군 통합관제센터 옆 호명면 산합리 1123, 1124번지이며, 조성 면적은 5천519㎡ 약 180블록으로 작년 텃밭 분양사업이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금년은 조성 면적을 약 2배 정도 늘렸다. 분양은 무상임대이며,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입주민 1세대당 면적은 10㎡(3평 정도)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작년에 텃밭 분양 사업이 큰 인기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신청할 것이라 예상되며, 가족 및 이웃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텃밭 분양 신청에 관한 문의사항은 예천군 건축도시과 신도시지원담당(650-6242)로 하면 된다.
예천군이 올해 23개 양궁 및 육상대회를 유치하면서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서 명성을 드높이게 됐다. 예천군은 양궁에서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 대회 등 각종 대회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춘·추계 생활체육양궁대회를 추가로 유치하면서 총 16개 대회 중 전국규모 대회 11개와 경북도 단위 3개, 동호인 대상 2개 대회를 유치했다. 아울러 육상 종목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육상대회인 '제46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2018국제오픈육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 단위 5개, 도 단위 2개 대회 등 총 7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천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전천후 육상훈련시설을 한 곳에 집약시킨 실내육상훈련장 등 최고의 대회·훈련 인프라, 양궁·육상협회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선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지역민의 따뜻한 인심, 적극적인 군의 행정지원 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9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당면한 주요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예천군수는 지난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육상연맹총회에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 군수는 평소 대한민국 육상에 보인 각별한 애정과 더불어 전지훈련 및 육상대회 유치, 육상훈련시설 건립 등 육상 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공을 인정받게 됐다. 예천군은 지난해 59개팀 1만5천여 명의 전지훈련단 유치,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 8회 개최(참가인원 7천 명), 한국체육대학교와 스포츠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등 육상의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전국 최초 육상 전용 돔훈련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은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천군과 이현준 군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육상인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시상에 임했다. 이 군수는 “육상인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전국 최고의 육상대회 및 훈련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육상인과 함께 뛰는 예천군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문경소방서 관계자 등 소방 및 교통 관련 기관 단체장, 주민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시 소방도로 확보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지난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시 건물 주변 불법 주차로 화재 진화가 지체돼 다수의 귀중한 생명을 잃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예천경찰서는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 및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업을 통해 시장 출입구에 불법주차 금지 현수막 게첩과 소방차 길 터주기 반복훈련 등으로 소방도로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철 서장은 “겨울철 전기와 난로 사용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예방 점검과 소방도로 확보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모든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23일 군청 앞마당에서 예천군 공직자 및 각 기관단체, 헌혈희망자를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이동 헌혈차량을 이용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헌혈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동절기 혈액부족 사태에 대비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 증서를 발급하고, 헌혈 전 간단한 건강검진과 헌혈 후 혈액형 검사와 B형, C형 간염검사 등 10종목의 혈액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해 줄 예정이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예천군보건소는 22일 감천면 현내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일(12일간)까지 12개 읍·면 39개소에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체조교실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급을 통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또한, 주1회 1시간 동안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연중 운영되며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건강체조로 지역사회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저염식이 및 심뇌혈관질환 교육 등 건강아카데미도 병행해 진행되며, 10월에는 읍·면별 1개팀을 선정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체조 실력을 건강체조 발표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100세 시대, 건강체조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3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되는 2018 새해 농업인 쪽파 실용 교육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예천군은 곤충이 미래 식량자원과 의약용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곤충산업의 선도도시 위상을 굳히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곤충산업을 더욱 육성·발전시켜 주민들의 소득과 연결시킨다는 방침을 밝혔다. 예천군은 1997년 산업곤충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2009년 곤충산업특구로 지정됐고, 곤충생태원 조성, 꿀벌육종센터, 호박벌특화센터 운영, 2007년 제1회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시작으로 2012년, 2016년 세 차례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구와 산업화를 통해 곤충산업을 선도해왔다. 예천군의 곤충사육농가는 총 54호로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 오다 작년부터 곤충유통사업단을 발족해 곤충상품 홍보를 위한 판매점 설치, 곤충상품 가공장비 및 포장재 지원, 곤충상품 소비촉진 및 판매 활성화에 힘써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동절기 혈액난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운동에 5~7대의 헌혈버스가 동원됐으며 411명의 장병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6전비 우동균 병장은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신성한 의무”라며, “이번에 받은 헌혈증도 백혈병 환자나 혈액이 부족한 환자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항의대대장 김석원 대위는 “전국적으로 혈액 재고량이 부족한 시기에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정신이 더욱 돋보인 헌혈운동이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군민 누구나, 원하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90여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 여성회관 여성교육 ▲ 이동여성회관 교육에 5천만 원 지원,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한 ▲ 예천아카데미 ▲ 평생교육대학(가칭) ▲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운영에 1억6천500만 원 지원, 지역 어르신들의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 노인교실 ▲ 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 사업에 3천200만 원 지원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19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2018 새해 농업인 복숭아 실용 교육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예천군은 2018년 산림분야에 60여억 원을 투입해 백두대간이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 최상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산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610ha에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고,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67ha에 조림사업을 실시하는 등 23억 원을 투입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봄철 산불피해 예방과 재선충 등 산림병해충 방제 등에 만전을 기하고, 4km에 이르는 임도를 신설하고 기존 125km 임도를 수시로 보수하여 산림재해에 대비하고 산림생산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7억 원을 투입해 가로수 및 도시림 조성을 위한 산림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특히 날로 커져가는 도청신도시 주변 가로수 정비에 1억 원을 투입해 신도시 주민들의 만족도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