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올 상반기 경북 도내 암 검진 수검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암의 조기발견과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암 예방수칙 교육 및 이동 출 검진 안내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홍보가 빛을 발한 결과이다. 청송군은 올해부터 검진 독려를 위해 연말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순회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 위주로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19.6%) 수검률이 전국(13.4%)과
청송군은 안덕면 지소리 내 ‘백석탄골부리마을’이 지난 14일 경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발전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 제 10회를 맞이했으며, △마을만들기분야 △농촌개발분야 △우수활동가로 구성된 3개 분야 중 청송군은 마을만들기 분야에 지원해 경상북도 참여 시·군 중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백석탄골부리마을에는 지역 특산물인 골부리를 주제로 한 활성화센터와 체험장 그리고 부대시설인 캠핑장, 다목적 광장 및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소멸대응연구회'는 지난 14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송군 인구소멸 대응 사례조사 및 대처방안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인구소멸대응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지역 특성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우수사례조사 및 청송군 실정에 맞는 인구소멸 대처방안을 찾는 연구 단체이며, 정미진 의원을 대표로 황진수 의원, 박신영 의원이 소속돼 ‘문화관광진흥연구원’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청송군농민회 주관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회원 60여 명이 7월 12~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일간 청송군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한방진료는 바쁜 영농으로 소홀히 했던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혈압,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 치료와 함께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상담도 실시 중이다.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개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남관생활문화센터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의학과 및 간호학과 연합으로 구성된 한방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한의원이 없는 부남면 등 한방의료 소외 지역주민들이 골고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2023년 청소년안전망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티-멘토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안전망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초기 상담 지원과 체험활동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으로, 어른인 멘토와 청소년인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멘티의 어른 친구로서 서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여러 활동을 통하여 멘티들의 마음속 고민을 함께 들어주면서 정서적 건강을 지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 체험은 청송 지역 공방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인 멘티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못질 및 페인트칠을 직접하며 각자의 작품 안에 무엇을 담아갈지 멘티와 멘토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스토리를 담은 목공예체험’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안전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제6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가 15∼16일까지 2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경북도검도회, 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학년별로 그룹을 나누어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6월에 개최한 제32회 회장기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 이어, 지역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전국단위 검도 대회로, 선수단 및 학부모 등 약 800명 이상이 청송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송군 홍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의 검도 꿈나무들과 학부모들이 청송을 찾는 만큼 선수들이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시설점검 및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동진통신 대표 김영섭는 지난 10일 청송군 지역내 경로당 150개소에 선풍기 300대(1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파천면 지경리가 고향인 김영섭 대표는 제19대 재구향우회장으로서 고향 청송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후원금(1천만원)에 이어 올해는 선풍기 300대를 청송군에 기부했다. 김영섭 대표는 “올해 여름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김영섭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청송군에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잊혀져가는 청송군민의 삶의 여정을 어르신들의 기억을 통해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새터마을을 시작으로 청송군 근현대 생애사 구술기록 수집 사업은 매년 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생애사와 지역의 변천 과정 등을 마을 조사연구, 구술자 면담, 사진기록 수집을 통해 청송 지역을 기록화하고 스토리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오는 12일 임업인종합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청송군 항노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 취업,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로 떠나는 지역 학생과 청년의 유출을 방지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정책으로 청송군에 항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연계해 양질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구호로 운영되는 경북 생생(生生)버스가 12일 청송군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생생(生生)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위한 이철우 도지사와의 이번 발걸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등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5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2일 오후 3시 청송버스터미널, 황금사과연구단지, 임업인종합연수원 등에서 개최되는 ‘2023 경북도 생생버스 운영(청송군 방문) 현장 및 간담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11~14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여름방학은 수련관에서 놀자!’ 참가자를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름방학은 수련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바둑의 정석 △오늘은 내가 마술사 △가족과 함께 만드는 액세서리 △ITQ컴퓨터 활용 자격증 과정 △신나는 청송, K-POP댄스 △도전하는 탁구왕 △주판의 달인 △요리COOK 조리COOK △두뇌팡팡 보드게임 △창의융합, 과학과 메타버스 △엄마아빠가 만들어주는 공주 아이템 △내 손으로 그리는 샌드아트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보건의료분야 중장기 계획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에서 고령층에 대한 일차의료서비스강화, 지역별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또한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분에서는 보건사업 수혜가 어려운 산남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해 '걸음아 날 살려라' 운동, 온라인 에어로빅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이번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청송군의회는 10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사업과 현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기획감사실) △2023년 치유농장 육성지원사업 시행계획(농촌활력과)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의견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보고된 안건과 관련해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안정적·지속적 확보 방안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통한 농촌 활력 도모 방안을 집행부 공무원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송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의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이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외국인 근로자는 청송군청 누리소통실에서 신체검사, 마약검사, 통장개설 신청 후 청송경찰서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7~12월까지 5개월 간 지역 내 8농가에서 일을 하게 되며, 향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으로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아울러 안전과 인권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올 가을에 열릴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주제를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양태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일을 11월 1~5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축제 주제의 경우 축제추진위원회로부터 추천 받은 복수의 ‘안’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송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다.
청송군은 전국 시군 농촌진흥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기법 전문지도연구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30일 청송군 일원에서 농가 기술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과제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컨설팅기법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업·농촌의 소득향상에 필요한 컨설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지역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농업현장에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국의 농촌지도사들이 운영하는 자율학습 연구회 모임이다.
청송군은 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6일 오전 10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3년 반부패 청렴 집합교육’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지난 5월부터 8주간 운영한 장애인재활사업 '어울림 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됐다고 밝혔다.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소속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운동·체조를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