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동국대 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2024 APEC 페루 라마-2025 APEC 대한민국 경주 사진전에 참석한다.
경주시와 맘존여성병원이 24시간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을 비롯해 김용탁 맘존여성병원 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저수가 문제에 더해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증가로 분만을 포기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 24시간 상시 분만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맘존여성병원에 매월 1250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인건비를 협약 해지 시까지 지원한다. 맘존여성병원은 전문적이고 안락한 24시간 분만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그간 분만 취약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경주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8~9월까지 사업자 공모절차와 지역분만 산부인과병원 간 간담회를 거치며 안전한 분만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9일 안강생활체육공원에서 배후마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안강문화유랑’ 4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정보보안교육을 시행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월성본부 전 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초빙된 이정규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신 해킹 기법과 정보유출 사례 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관과 각 발전소를 순회하며 진행된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적인 직무 상황 속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한국수력원자력 및 협력사 직원으로서 국가보안을 위한 책임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4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4일에만 4만명이 찾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주제정원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농업정원이 마련됐다. 특히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아기자기한 ‘시민참여정원’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APEC 기념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직접 식물을 심어 가져갈 수 있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야간경관 조명도 준비해 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황금정원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가 아니라, 다양한 원예를 주제로 한 경북도 최초의 도시 원예 및 화훼와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첫 회였던 2019년 20만 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15만명과 18만명, 그리고 지난해에도 18만명이 행사장을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지역의 풍부한 자연과 정원문화를 조화롭게 접목한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황금정원나들이는 경주의 자연경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경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7~8일까지 WISE캠퍼스 문무관에서 ‘2024 WISE Dongguk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상담을 통한 성공 취업 전략수립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 홍보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인재를 양성키 위해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국민연금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등 공기업과 WISE캠퍼스가 운영하는 U.C.Dongguk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일진베어링, (주)광진상공, (주)다스 등 지역 우수기업을 비롯한 총 44개 기업과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참여기업 인사 담당자가 현장에서 서류 및 1차 면접을 하는 현장채용 ZONE △기업홍보와 채용정책 설명 등을 바탕으로 하는 채용상담 ZONE △외국어 시험, 자격증, 현장실습, 취업상담 등이 이뤄지는 경력개발상담 ZONE △퍼스널컬러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 ZONE 등으로 진행되며, (주)호텔롯데 시그니엘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 제주신화월드, 아코르앰배서더, (주)하우스오브초이에서 진행하는 기업 채용설명회와 우수 중소기업 진로 가이드 특강, 외국계 기업 성공 취업전략 특강도 마련됐다. 하성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 지역 청년은 창업과 취업의 꿈을 이루고 참여기업은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구직자 간의 부조화를 줄여 지역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신라문화원은 신라 경덕왕 때의 고승이며 향가 찬기파랑가와 안민가를 지은 충담 스님을 기리는 차(茶)문화축제 ‘충담재(忠談齋)’를 지난 5일 오후 1시 가을하늘 아래 첨성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경주시 건천읍의 대표적 노후 교량인 ‘천포교’가 새롭게 교체된다. 경주시는 건천읍 천포리 1165-28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교량의 교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후 1시 하이코 3층에서 경북도 자활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5일 ‘2024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시민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51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강희 시의회 문화도시위원,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상용 한국예총 경주지회장, 박임관 경주문화원장 등 화백위원 10명과 시민축제운영단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경주에서 열린다.
올해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현재 기준 올해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105만5035명이다. 1945년 10월 7일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으로 개관한 국립경주박물관은 개관 79년째를 맞이해 관람객 수 100만명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올해 관람 성수기인 5월부터 지난달까지 매달 10만명 이상 경주박물관을 찾았으며 가장 많은 관람 인원이 몰린 지난달부터 7일 현재 기준 16만여 명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2024년 관람객 증가 요인은 △다양한 전시 콘텐츠 구성 △연휴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6일 문을 연 특별전 ‘함께 지킨 오랜 약속’은 이미 20만명 이상이 관람해 관람객 수 동원에 많은 역할을 했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70주년 특별전시 ‘함께 지킨 오랜 약속’은 많은 성원에 힘입어 전시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한 만큼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라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촉각체험물 및 점자 설명문, 경주 석굴암 조각 탑본 음성해설 등도 주목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전시품 모형을 만지고 음성해설을 들으며 경주의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전시 콘텐츠를 도입한 것 역시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신라미술관에 이어 신라역사관에도 촉각체험물 등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아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유익한 교육·행사 등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후 5시 황룡원에서 열리는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일 연희의 숲(대표 김정자)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센터의 연중행사 시 공연예술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권익향상을 위한 토대가 마련돼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시민과 장애인이 차별 없이 하나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프랑스 파리 시작개척단 파견에 이어, 지난 2~4일까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발전 5사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협력중소기업의 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18개 협력중소기업 45명과 함께 일본에서 열린 ‘2024 세계스마트에너지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이하 WSEW)’에 참여, 비즈니스 미팅 상담부스 및 협력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일본의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자재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협력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담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시장개척단에 처음 참여한 협력중소기업인 동성이에스는 이번에 일본 화학 전문 종합상사인 나가세산업과의 비즈니스미팅을 통해 500만엔 규모의 초기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지면 앞으로 약 5000만엔 규모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WSEW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
경북남부보훈지청은 10월 현충시설로 ‘포항지구 전적비’ 를 선정했다. 포항지구 전적비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전적비로, 포항지구 전투를 기념하고 전몰한 국군과 학도의용군을 추모키 위해 1979년 12월 30일 건립됐다. 1950년 8, 9월은 낙동강 전선의 공방전이 가장 치열했다. 그중 포항지구 전투는 낙동강 전선의 공방전이 치열하던 1950년 8월 9일, 북한군 제2군단 예하 제5사단과 12사단 및 366부대가 경주, 울산, 부산으로 진출할 목적으로 포항을 점령했을 때, 국군 제3사단, 수도사단 독립 17연대 민부대, 경찰, 학도의용군 그리고 미군 특수임무부대가 합동으로 44일간의 혈전을 감행한 결과 동해안의 요충지인 이 지역을 탈환한 전투로, 이는 북진의 계기가 됐다. 비문은 “관동의 용향 여기 형산강변의 격전지 충용한 국군 제3사단 및 지원부대의 장병들은 유엔군의 도움을 받으면서 44일간의 혈전을 치러 북한군 2개 사단의 집중공격을 끝내 물리치고 말았으니 이 터전을 지킴
경주시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주 외동제2산단 내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국민체육센터(생활밀착형)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 주기기 및 보조기기 공급 협력사에 대한 상호교차 기술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수원 협력사 328개 업체 및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164개 업체를 대표해 하이에어코리아, 우진 등 21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에 양사가 각 협력사에 기술을 지원해 왔던 것을, 협력사 구분없이 상호교차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범위가 확대돼 실질적으로 협력사의 기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그동안 주기기(원자로 및 터빈 설비)를 제외한 보조기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구계측장비 무상대여, 보유기술 무상 나눔, 지식재산권·실시권 허여(허락) 및 기술보호 현장 컨설팅 등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계측기 대여, 검교정 지원, 시험용 목업(Mock-up) 자재 지원, 용접가공 기술지도 및 원자력 품질교육 등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