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27일까지 2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원전소재 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4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에서 원전소재 공무원들이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볼링, 탁구 등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둘째 날에는 후포면 일대를 방문해 등기산공원, 스카이워크, 요트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울진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근남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아홉 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5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반찬나눔사업으로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기성면부녀회에서 영양 가득한 미역국, 불고기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전달하면서 고독사 예방 및 생활실태를 파악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2024 단기 장애인 스포츠 체험강좌 요트 승선체험’을 울진군요트학교에서 진행했다. 울진군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요트의 운영원리 및 작동 방법 등을 배우는 등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날씨도 덥지 않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즐겁게 요트체험을 할 수 있었다. RC요트 조정이라는 새로운 체험을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5일 오후 2시 이틀 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렛미플라이’공연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2022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음악상, 남우신인상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렛미플라이’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소재를 아름다운 노래와 생동감 있는 연출을 통해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사랑과 삶의 의미를 새롭게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지난 19일부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만원, 울진군민은 1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중성과 작품성 있는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 개최로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출산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유지와 육아 환경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울진군은 다음달 개최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 ‘1박 2일 함께 인연캠프’ 참가자를 지난 27일부터 모집한다.
울진군은 30일 울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27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게이트볼협회와 울진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시·도에서 96개팀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개 코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트별 8개팀을 2개조 A,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치루며, 파트별 1위, 2위, 3위, 4위팀(A,B,C,D그룹)이 각 순위별 결선리그전을 치루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게이트볼을 노년의 여가생활을 하는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울진죽변팀 8세의 최연소자를 통해 대중화로 한발짝 더 다가선 거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즐기는 모든 연령층의 즐거움과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체육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울진군은 다음달 2일부터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진사랑카드로 결제 시 캐시백을 5%을 추가 지급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직원들의 업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ㆍ공감을 통한 소속감 고취를 위해 '지휘관-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실무자들의 현장 의견과 각 부서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익명 기반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해 직원들의 솔직하고 정확한 목소리가 지휘관에게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4일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울진군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3분기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설명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행정자문단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단체로서 소방서 단위로 구성돼 있고 소방정책개발과 소방행정개선, 장·단기 소방정책 발전계획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울진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12~25일까지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함께하는 기억, 희망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진행됐다. 울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근남면 노음3리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바로알기 퀴즈, 이행시 짓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6일 2024년도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재범 여부, 피해 회복 유무,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울진군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1회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불고기, 미역줄기젓갈무침, 달걀 등을 준비했다. 또 단순한 반찬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집수리사업에 대한 추진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울진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울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파일럿'을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7월부터 매월 최신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고려해 이틀간 상영을 편성했다. 9월 영화는 272명이 관람했으며, 전월 대비 62명 증가했다. 관람객들은 “영화관 거리가 멀어 번거로웠는데 최신 영화를 집 앞에서 볼 수 있어서 편하고, 한울에너지팜에서 매월 무슨 영화가 상영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27~29일까지 제48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으로 불린 울진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지난 1977년부터 시작된 군민의 문화축제한마당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하늘소의 활동기간이 늘어나 소나무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영남지역 중심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울진군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기성면 황보1리 마을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