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Ⅱ그룹(시설용량 1만~1500㎥/일) 3위에 선정됐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폐수처리 효율과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 상태, 배출업소 관리 시스템, 안전관리 상태 등 폐수처리 전반에 대해 시설용량별 그룹을 나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항목별로 평가한다. 2024년 평가에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폐수처리 효율,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상태, 안전관리 등 재난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인정받았다.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힘쓸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비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부숙도검사 의무화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농가는 연 1회,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검사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하며, 검사 항목에는 부숙도뿐만 아니라 함수율, 중금속, 염분 등도 포함된다. 검사 신청은 24시간 내에 채취한 500g 시료를 시료봉투에 담아 밀봉 후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1층 가축분뇨부숙도분석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접수 후 약 14일 이내에 농가에 통보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054-840-5691) 또는 가축분뇨부숙도분석실(054-840-5668)로 문의하면 된
안동시는 지난 19일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우수한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미국 아리조나 주(AriZona) 한인회와 현지시간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아리조나 주 한인회, 피닉스라스베가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지회, 아리조나 상공회의소, 아리조나 노인복지회와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 회의를 진행한 이후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아리조나 주는 약 3만 5천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리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9차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안동시 와룡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명에게 실버카(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희망의 실버카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지역주민 공모사업으로, 추진단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500만원, 포상금 75만원을 받았다. 안동시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확산을 인정받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도내 에너지정책 우수 시군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체계 구축, 기관장의 관심도,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계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LED보급 등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며, 기관과 개인 등에 따라 분야별로 시상했다. 안동시는 공공기관 LED(가로등 포함) 보급률,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와 지원,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홍보와 계도,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범사례 등 우수한 실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개인, 기업체 등에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행복신협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지난 18일 안동시에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침구류 15채와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어부바박스 50박스로,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81년 창립된 안동행복신협은 지역사회에서 금융기관의 위상을 확립하고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내실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수익의 일부를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경로당 후원을 위해 사용하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권영호 안동행복신협 이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의 마음을 모아 침구류와 어부바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기부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안동행복신협에 깊이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6060억원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 증가한 1,460억원 규모다. 일반회계가 1조4630억원으로 1380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430억원으로 80억원이 늘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440억원으로 올해(1417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세 결손으로 지방 교부세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줄어드는 가운데, 국비(4032억원)와 도비(1228억원) 등 의존 수입은 1조2082억원으로 올해보다 774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만 올해보다 1380억원(10.4%)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 등을 통해 관행적·불요불급한 사업비를 과감히 축소,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저출생 극복, 미래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30억원 등 상권 인프라 확충 예산을 비롯해 안동사랑상품권 8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카드수수료 지원 28억원 등을 반영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 37억원, 특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27억 원, 헴프 산업 활성화 16억 원 등은 미래 신산업을 위한 예산이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79억원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60억원,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전 대비 시설개보수 20억 원 등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예산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80억 원, 경북애(愛)마루 올케어(ALL -CARE) 센터 조성 47억원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 재원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72억원과 함께 빠짐없이 챙겼다. 부모급여 77억원, 아이돌봄 지원 50억원, 소아응급 의료기관 운영 9억원 등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이다. 대학생 학업장려금 55억원, 고향 올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8억원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예산도 놓치지 않았다. 하천 수해복구사업 114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85억 원,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14억 원은, 지난여름 발생한 수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근본적인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이다.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30억원, 낙동공원 조성 20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36억원, 시내 주요일원 수목 식재 10억원 등은 힐링공간을 조성해 도시 전체가 공원이 되는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비다. 공익증진 직접지불금 290억원과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08억원, 농어민수당지원 103억원,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38억원 등 농업분야 예산 비중은 15.5%로 최근 10년 내 최대 규모다. 고령화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기초연금 1296억원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479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99억원 등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복지 분야는 가장 큰 28.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4210억원(28.8%) △농림해양수산 2267억원(15.5%) △문화 및 관광 1559억원(10.7%) △국토 및 지역 개발 1542억원(10.5%) △환경 868억원(5.9%) △교통 및 물류 588억원 (4.0%) △산업·중소기업 555억원(3.8%) 등으로 배분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기적 내수 침체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지방 교부세 축소 등 세입여건은 비록 좋지 않지만,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며 “그간 이뤄
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협업부서 및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체계 구축을 위한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계획 수립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피해 발생 시 재난업무 담당자의 신속한 대응과 복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이하 NDMS) 도상훈련 및 겨울철 대설 대책 공유를 병행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지난 3년(2021~2023년)간의 겨울철 주요 피해 유형을 실제상황으로 가정, NDMS를 활용해 △사유시설 피해현황 입력 △사유시설 피해 확정 △공공시설 피해현황 입력 △공공시설 재해대장 작성 △복구계획 취합·확정 등 피해 보고에서부터 복구계획 수립까지의 절차로 진행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전부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설 시 산간 고립 예상지역, 상습결빙구간에 대해 공유하고, 사전 예찰 활동 강화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미흡한 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재난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실제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구 옹천역 부지 및 북후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24 옹기종기 옹천장 두 번째 장날’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6월 첫 번째 장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장터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기존 프로그램들을 개선해 두 번째 장날 행사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두 번째 장날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북후면 로컬푸드 및 농산물, 가공품, 공예품, 경매 물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배추전, 찐빵, 우거지국, 분식(떡볶이, 팝콘, 솜사탕), 옹천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마당도 준비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전래놀이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마을학교 공예체험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유명 작가가 그린 민화도 전시한다. 이외에도 북후면 주민 풍물단 공연과 대금 연주, 주민 노래교실팀 합창, 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공연마당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두 번째 장날은 지난 장날보다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성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 1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은 남자 단체 8강전에서 대구시청을 맞아 3-1로 승리했으며, 준결승전에서 양구군청을 만나 3-1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산시청과 자웅을 겨룬 경기단은 1, 2 단식에 나간 전제원과 강구건이 승리해 기선을 잡았고, 추석현이 경산시청 문주해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2010년에 창단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창단 이래 15년 만에 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첫 우승을 달성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올해 팀의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줘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안동시청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약 3주간 조사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2~2023년 추진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안동시 일대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정보, 에코클린하우스를 구축한 사업이다.
안동시의회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성과와 2025년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그리고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이 예정돼 있고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세부 주요일정을 보면 21~22일 2일간 2024년도 주요 업무성과와 2025년 업무계획보고, 오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3일에는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4~11일까지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며, 이어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종합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안건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함으로써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유치하여 지역에 폭넓은 장르의 문화예술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극단과 함께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극단 연극‘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가 21일 오전 10시 30분, 22일 오후 7시 30분 2일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시민과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안동경찰서 중앙치안센터와 협력해 민원실 직원, 경찰관이 함께 실제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폭언 및 위협 등 악성 민원 상황에 단계별 대응으로 직원들의 비상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민원실 내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안동시 하회마을보존회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6일 '하회마을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10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회마을보존회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문화공연과 김치 시식회를 함께 진행해 참여자와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과 상호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에 열린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이 매칭률 40%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가 모여, 커플 쿠킹클래스를 비롯한 로테이션 대화, 커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마지막 차수인 4번째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15쌍 중 6쌍이 커플로 탄생해 40%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진행해 온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 시행했는데, 행사마다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만남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를 연일 비판하며, 행정통합 무산을 향한 행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8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행정통합의 논리를 반박하고 비판했다. 19일에는 안동시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 시장은 회견문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문제점을 강조했다. 회견문에서 권 시장은 “안동은 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