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청송군 탄소중립을 위한 산소버스 보급 사업’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2억원(국비11억, 지방비1억)을 확보해 2024년부터 전기버스 3대를 구입·보급하고, 충전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명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산소버스’로 네이밍했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더불어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을 확대하여 신규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주왕산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산소버스 보급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자연친화적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전기버스를 조기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만점 요리교실’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4일, 25일 총 2회에 걸쳐 하반기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특강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 영양결핍 위험군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기간 보충식품(달걀, 쌀, 우유, 감자, 당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번 요리교실은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강사를 초빙해 요리실습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가지, 양파 등을 이용해 지중해식 가지모짜구이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송군 관계자는 “요리교실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식자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확대추진하고 꾸준히 요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청송사과축제’가 1~5일까지 청송읍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개최된다. 제17회를 맞은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자연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와 연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만들었다. 또한 청송사과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개최하고 최우수상 시상 훈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시켰으며, 개군 600주년을 기념하여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도 선보여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하였으며,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풍성한 공연과 주민들이 펼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준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반을 편성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을 만들 방침”이라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놀러 오셔서 가을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청송사과축제를’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18~26일까지 청송군 지역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외국인 마약류 관련 범죄는 2020년 1466명 2021년 1673명 2022년 175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외국인 마약류 범죄의 경우 주로 자국과의 문화차이, 국내 마약류 관련법령 이해 부족으로 발생함으로 외국인 마약류 예방교육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청송군은 총인구 2만4432명 대비 외국인등록 인구수는 364명으로 전체 인구의 1.4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와 MOU체결방식 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주기적으로 입국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부분은 고용계약을 체결한 농가 소재 밭 또는 과수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따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이들의 상황을 고려해 농가를 직접 방문 교육하여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를 극대화 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마약류의 정의, 해외체류(근무) 시 조심해야 할 마약류 범죄, 의도치 않은 마약류 범죄연루 예방법, 대한민국 외국인 마약류 처벌기준 등 타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장에서 유익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마약류 범죄 예방교육을 함으로써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약류 예방교육으로 지역 내 마약류 범죄사건을 사전에 차단하고, 마약 청정 지역 청송군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이달 30일 아침 축제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앞서 방문객 편의시설 및 체험시설, 주차장, 안전관리상태 등 축제준비 전반에 대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 윤경희 군수는 간부회의 석상에서 “사과축제는 청송에서 치러지는 모든 행사 중 가장 크고 중요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과 함께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27일 청송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모의의정 체험’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송군의회의 모의의정 체험은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의회의 의사 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모의의회는 사전에 약속된 시나리오에 따라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됐다. 권태준 의장은 환영사에서 “모의의정 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며 의회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 여러분의 앞날에 밝은 희망과 꿈이 실현되기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다음달 1~5까지 열리는 '제17회 청송사과축제' 기간에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사과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제2회 황금사과배 전국 고교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제18회 낙동정맥등반대회, 제11회 청송사과배 전국 동호인 비랭킹 테니스 대회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희생자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여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이번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충절을 되새기고 안보를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사건과 6.25전쟁,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비롯한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축제 홍보를 위해 군 공식 캐릭터 '청이와 송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해 오는 30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이모티콘은 11월 1일부터 5일간 개최하는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제작하였으며, 주왕산, 주산지, 청송정원 등 청송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만들어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청송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3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명까지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한 날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17회 청송사과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모티콘을 만들게 됐다”며,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을 사용해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 파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회 취약계층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는 '진자리단장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생업이 끝난 저녁시간에 함께 모여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정에 곰팡이 가득한 벽지를 걷어내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대청소를 실시해 대상자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파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연말까지 직접 발굴한 6가정 정도의 취약계층에 대한 도배 및 장판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인적 안정망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쁜 개인일정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봉사를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 날씨가 느껴지는 요즘,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추석을 맞아 납골당을 찾은 50대 여성이 생밤을 먹다가 목에 걸렸으나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1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5일 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자연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와 연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만들었다. 축제 형태 다양화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 우수성 알려 청송군은 대면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지속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송사과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꿈꾼다. 온라인축제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게임 4종(청송퀴즈, 박터뜨리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을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여 축제 형태를 다양화하였고, 11월 1일부터는 본 축제장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준비도 마쳤다. 대표 프로그램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이번 꽃줄엮기 경연대회는 최우수상 시상 훈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시키면서 청송꽃줄엮기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 홍보관 운영 청송사과, 사과 요리, 사과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사과축제 홍보관을 지난해에 이어 210평 규모로 조성해 청송군의 황금사과를 특화 전시하며, 역대 사과왕 화판과 올해의 황금진·사과왕 입상작을 전시하고 스마트 다단재배 시설 설치를 통해 청송사과의 역사와 선진화된 사과재배 기술은 물론 사과재배 최적지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홍보한다. 홍보와 더불어 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청송군 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사과요리를 전시하고, 사과떡볶이, 사과떡갈비 등 청송사과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6~8종의 요리 및 디저트도 시식·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시네빔을 활용한 청송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청송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도 만들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올해 축제는 청송사과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와 사과 방망이 체험 등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8개 읍‧면 주민과 풍물단이 함께 하는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군민 노래자랑’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연계공연으로 장윤정, 나태주, 홍지윤 등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녹화 공연과 송가인, 박지현, 박구윤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이 개최되고, 이찬원, 정동원, 조정민 등이 출연하는 ‘사과축제공연’과 손태진, 지원이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하는 ‘청송군민 노래자랑’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제26회 청송문화제, 시니어 한마당, 건강체조 경연대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소공연장 프로그램으로는 사과 올림픽 3종, 청송 골든벨, 청송군민이 구성하는 재능기부공연 등이 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연, 2023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등 특별 행사와 더불어 사과·사과즙·사과떡 시식·판매와 무료 차 시음 등의 상설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청송사과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내 사과판매장에서 꼭지 무절단 사과 판매 청송군은 올가을 만생종 사과부터 꼭지 무절단 사과를 농산물산지공판장을 통해 출하할 수 있는 유통구조 구축을 본격 전개해 나가고 있다. 청송군에서 청송사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꼭지 무절단 사과는 사과 꼭지를 치지 않음으로써 농가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과실 신선도 향상에 효과적이라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며, 이번 사과축제장에서 판매할 사과도 모두 꼭지 무절단 사과이다.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축제장 바가지요금이 크게 이슈가 된 만큼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반을 편성하고 사과축제장 내 신고센터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 운영하는 등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 후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축제장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역시 축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꼭지 무절단 사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을 만듦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청송신용협동조합에서 지역 내 저소득 15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담요를 현서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현서면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현진대 이사장은 “현서면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 준 청송신용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다양한 사례로 살펴본 적극행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인 정승호 강사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나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업무관행에서 벗어나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는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극행정은 조직 구성원이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업무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가능하다”며 국가발전과 군민 생활의 편의증진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이 적극행정 실천 마인드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청송군은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은 유효기한 경과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사고마약류 폐기 사안이 발생할 경우 직접 마약류 취급업소를 방문해 신청서 및 약품을 수거해 처리한다. 민원신청 유선접수 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한 약품의 품명, 제조번호, 수량 등을 확인하고 해당 의료기관 및 약국을 방문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고마약류, 유효기한 경과 마약류 또는 폐기대상 마약류를 폐기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관할 허가관청에 사고마약류 등 폐기민원 신청을 해야 하지만, 마약류취급자(의사, 약사) 근무 특성상 평일 관공서 방문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폐기신청 기한은 법에서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고 취급자별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폐기할 것을 권고하고만 있어, 오래 보관할 경우 외부로 유출 또는 불법 사용될 위험이 있고 계속해서 보관 상태로 방치돼 분실위험이 많았다. 이에 청송군 의약관리팀은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을 운영해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어 마약류취급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여러 불법마약 사건사고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 와중에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이 운영되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으로 청송군의 안전한 마약류 유통관리체계 구축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문화원이 주최한 ‘청송군 개군 6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송군 개군 600주년을 기념하며, 청송(靑松)이라는 이름으로 600년을 중단 없이 이어온 자랑스러운 청송의 역사와 문화를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고찰하고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안동대학교 김종복 교수의 사회로 ‘△청송지역의 선사문화와 청동기문화 △고대 청송지역의 역사적 변천과 영역 △청송의 고려시대 역사와 위상 △조선시대 청송의 행정구역 변천과 사회발전 양상 △행정구역 변화와 지명을 통해 본 청송의 역사 지리적 변천’이라는 5주제별 발표와 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서강대학교 조범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별 발표자 및 토론자와 함께 종합적 논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청송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뜻깊은 자리다”며, “청송의 역사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일 오후 1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군 6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지난 17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재난현장자원봉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청송군 재난현장자원봉사협의체는 재난현장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과 관련한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단체장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내‧외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재난 복구를 위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단체별 역할분담과 재난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난대응을 위한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군민의 편의를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청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를 가졌다. 신규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송어람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군정업무 추진을 위한 창의적인 마음가짐을 기르고 새로운 군정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청송어람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규 공무원들은 농업, 관광, 복지 등 청송발전을 위한 전략 과제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9개월 동안, 신규 공무원들은 멘토링 교육을 통해 정책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보고서 작성과 토론기법을 습득하고 자료 수집을 위한 견학, 정책개발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으며, 제2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에서 그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 및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보고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 부서 의견을 반영해서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며, 또한, 우수 정책 제안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조직 내 정책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고 상향식 조직문화가 정착되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변화시키는 힘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며, “청송어람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군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업무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등 감염병에 대한 개인방역 증대를 위해 1만4062세대에 세대 당 1세트씩 방역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지원에 나섰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진드기 기피제, 토시, 살균 소독티슈, 손세정제, KF마스크 등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10~11월은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이 방역물품 꾸러미가 무엇보다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하며,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수해복구 등 야외활동 시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방수 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의료원이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과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은 농부, 군인 등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