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10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위트클래식’으로 오는 9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는 ‘앙상블 노이슈타트’다.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피아노 콰르텟, 플루트, 클라리넷과 타악기로 구성된 다소 독특한 구성의 앙상블로, 노이슈타트는 ‘새로운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팀의 이름처럼 일반적인 틀에 머무르지 않고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정통 클래식의 매력에 재즈,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엮어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그들만의 위트가 담긴 클래식을 선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생활예술인지원사업 야외음악회를 오는 5일, 12일, 19일 3일에 걸쳐 8개 단체의 공연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안동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경북도청 신도시를 코스모스로 형형색색 물들였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 조성은 신도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방치된 유휴부지 정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도청네거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부지 6600㎡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현재, 만개한 코스모스꽃이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청사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가 위치한 등하굣길 일대에도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어린이·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알록달록 자연 휴식공간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형형색색 코스모스 꽃밭을 감상하시고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단 조성 등을 통해 신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탈춤 축제 기간 운영한 ‘세계탈 특별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약 1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축제장길 탈 테마거리에서 운영된 세계탈 특별전시관은 연맹이 보유한 탈 중 15여 개국 100여 점의 탈을 선별 전시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을 선보임으로써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세계탈 특별전시관에 전시된 탈은 아시아관 1(한국, 중국, 일본, 부탄), 아시아관 2(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 복합관(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의 3개 관에 전시된 각국에서 전승되는 탈로, 그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탈을 통해 문화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기회를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세계탈 특별전시관은 전시관 내 QR코드를 활용해 전시된 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탈의 제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살펴보는 등 실물 탈을 만져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됐다. 또한 탈 그리기 체험 행사는 축제 첫날 모든 재료가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과 축제 전문 유튜버 등의 주요 촬영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연맹 관계자는 “인류의 보편문화이면서도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세계탈 특별전시관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정체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세계탈 관련 프
안동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제8회 안동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4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44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대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된 만큼, 참여한 모든 팀이 탈을 쓰거나 탈춤과 어울리는 분장으로 장구, 합창, 댄스, 난타 등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팀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열정과 역량을 발휘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으며, 대회의 주제와 안동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축제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경연대회는 축제 기간 내내 붐비는 인파를 끌어모으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148만여 명이 안동을 방문한 가운데, 경연대회는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를 통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탈과 전통 요소를 결합한 무대는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일 차 대상을 수상한 안기동의 ‘청춘 5080’팀과 2일 차 대상을 수상한 중구동의 ‘보랏빛 향기 댄스팀’은 탁월한 댄스 퍼포먼스와 세련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3일 차에는 평균 연령 80대로 구성된 북후면의 ‘북후면 옹기종기 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올해는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연을 관람하며 주민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줬다. 우리 프로그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흥을 더하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우열을 가리는 경연의 자리가 아닌, 주민자치 위원 간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공연은 주민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고, 대회 이후에는 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을 통해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 권기창 시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며,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안동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흠 협의회장은 “읍면동 간 프로그램을 통한 정보교류와 주민자치의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안동을 만드는 중심에서 늘 첨병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규모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안동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무대는 탈춤 축제의 특색과 잘 어우러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에도 크게 기여하며, 축제의 숨은 일등 공신으로 자리잡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대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장르와 볼거리의 제9
안동시는 12일 안동시 강변 음악분수 둔치 서편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반려견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소통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등록제와 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크콘서트 △반려견 미니 운동회 △반려견 패션쇼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반려견 전문가인 IDT센터 이승현 소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견과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반려인들이 책임감 있게 반려동물을 돌보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29회 경북도 옥외광고 대상전이 지난 8일 안동에서 개최됐다. (사)경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옥외광고 산업의 질적 수준 향상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광고물 3개 분야(성인부, 대학생부, 초중고 학생부) △기설치 광고물 1개 분야 총 4개 분야에서 총 32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31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안동시가 성인부 대상(진애드 김완진), 은상(아카데미광고사 권영훈), 동상(에스에스디자인 손직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수상 작품은 11일까지 안동시 수산물도매시장(풍산읍 유통단지길 64) 대회의실(2층)에 전시된다. 권기창 시장은 “선진 광고문화의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름답고 창의적인 광고 작품이 우리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동시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이 마시는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8일 용상2정수장에서 용상119안전센터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용상1, 2정수장은 반변천 원수를 11만8천(㎥/일) 취수해 공정별 과정과 59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거쳐 안동시와 도청·예천·의성 등 광범위한 지역에 수돗물(상생수)을 공급하는 중요한 곳이다. 화재 발생 시 생길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차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합동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신고․초기진화․대피․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위소방대 통제반 지휘하에 각 팀별로 일사불란하게 화재진압에 임했다. 훈련 후 용상119안전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옥내소화전과 소화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등 화재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시설물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매우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자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상수도의 노후화로 연간 6.7억톤의 물이 누수되었고, 이에 따른 손실 누수액이 약 6,900억원 가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기준(2023년도 통계는 2024년 12월 공표 예정으로, 22년도 통계가 가장 최근 통계임) 전국 상‧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20년 이상 오래된 전국 상수도의 노후화율은 36.4%, 전국 하수도의 노후화율은 43.0%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지자체별로 살펴봤을 때, 상수도의 경우 서울시의 상수도 노후화율이 66.1%로 가장 높았고, 하수도는 대구시의 하수도 노후화율이 74.0%로 가장 높았다. 통상 상수도가 노후화될 경우 누수가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되고, 그에 따라 유수율이 낮아져 불필요한 수돗물 생산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2022년 연간 누수액은 6.7억톤으로, 6900억원 가량의 수자원을 낭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한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한편, 쓰레기가 쉴 틈 없이 쌓이고 이를 치우는 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진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온 힘을 다한 이들 덕에 ‘쓰레기 대란’을 막았다. 뜨거운 열기와 즐거움 이면에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한 숨은 일꾼들이 있다.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공무관, 환경감시원 등 100여 명은 열흘간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쓰레기 문제 없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7일 경일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지도교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감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에서는, 안동지역 청소년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선도 및 비행예방을 위한 정책을 구상하는 등 자율적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정책자문단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이용 성범죄 예방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효과적 방법 △학교폭력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학교전담경찰관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초기 대응 방법과 또래 상담기법에 대해 교육했다.
안동시가 시민의 염원인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하나가 된 홍보 활동으로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두 차례의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시민 1천여 명과 어우러져, 축제에 걸맞게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의대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거리 퍼레이드를 참관한 시민은 같이 손을 흔들며 안동에 반드시 의대가 유치되길 함께 응원했다. 축제장 내에는 안동대학교 주관 국립의대 유치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응원메세지, 이벤트 제공, 홍보지 배부 등을 통해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시민의 호응과 응원을 받았다.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시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안동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010년 시작돼 매해 운영하고 있는 안동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중환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인사로 구성돼,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안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여건 개선과 현안 사항 공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 학생 체육활동 운영지원 △미래교육지구 활성화 지원 △교육발전특구 K-인성교육 운영지원 △청소년 박람회 홍보 협조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양 기관의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시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동교육행정협의회가 안동시와 교육지원청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교육의 발전이 곧 안동시의 발전인 만큼 교육과 관련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안동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서부시장 상인회가 이달 10~13일 오후 6~10시까지, 안동의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를 주제로 서부시장 공영주차장(대안로 5)에서 2024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는 지난 2011년 9월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상인과 주민이 주도해 꾸준히 이어져 온 문화축제이며, 음식점이 밀집된 서부시장 곳곳에서 간고등어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기존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무대와 상가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부시장 내 사거리에 난장무대가 설치된다. 또한 시원한 가을밤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야외 부스를 마련하고, 식사 이외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서부시장 내 곳곳에는 맥주 교환 부스가 마련돼 서부시장 내 상가 이용 후 영수증(영수증 금액 1만원당 1잔 제공)을 교환 부스로 가져오면 생맥주로 교환해주며,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노래자랑도 진행돼 10일 오후 6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간고등어 소금 잡기 이벤트,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에 따라 발생하는 차량 통행 불편 및 공연에 따른 소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기존의 축제에서 벗어나 상인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부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다채
안동시와 경기 오산시는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화합을 실현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강현도 부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도시 간 사회‧경제‧문화 등에대해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를 방문한 안동시 시장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권기창 시장은 “오산시와 안동시가 손을 잡으면, 양 도시가 작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크게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 내용에 의거해 실질적 교류 내용을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슬로건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공업도시로서, 아모레퍼시픽 등의 기업 및 R&D센터를 다수 유치하고 있다. 또한 주요 도로와 철도가 관통하는 산업교통의 요충지이자 평균연령 40.8세의 젊은 도시로서 지속해서 인구가 성장하고 있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시와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의일리에 슬러지(오니) 폐기물처리공장이 들어서고 있어서 주민들이 봉기하고 있다. 지난해 풍산읍 신양리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온다고 온 주민들이 죽을 각오로 막고 있는데, 이번엔 또 녹전‧도산면 주변에 산업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선다는 것이다. 이미 2022년에 시작해 연말이면 준공 단계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과 탈춤 콘텐츠가 가득하고,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다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처럼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그리고 탈춤공원 일대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48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안동시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총 13개 보장사업 대상자 5만2288명(2024년 6월 30일 기준)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정기 확인조사란 차세대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해 20여 개 기관의 65종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연계해 기존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상·하반기 연 2회 조사하는 제도다. 조사 결과 자격변동(중지)자 및 급여변경(감소)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를 통해 확인조사의 취지, 중지나 변경 사유, 소명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충분한 소명과 이의신청의 기회를 준다. 특히 복지 급여가 중지되나 여전히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등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등을 안내해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반면 자격 변동이 발생했음에도 고의나 허위신고로 인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보장중지 및 부당하게 지급된 급여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예방과 복지재정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권리구제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
안동시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가족과 행복한 순간 in 안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주제로 △출산‧양육하기 좋은 도시 안동 △살기좋은 매력도시 안동 △인구와 관련 있는 자유로운 주제 등 인구문제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숏폼 및 영상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심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제 적합성, 공감성, 시 정책 연관성 등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시상금은 490만원으로 영상분야 최우수 1편(100만원), 우수 2편(각 70만원), 장려 3편(각 50만원) 숏폼분야 최우수 1편(30만원), 우수 2편(각 20만원), 장려 3편(각 10만원) 등 12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으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으며, 참여해 주신 소중한 자료를 인구정책 추진에 다방면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