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사학과 이윤화 교수가 지난 20일 안동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산동성 성도 제남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윤화 교수는 1990년대 초 이래 한중 양국의 우의를 위한 문화교류에 힘써 왔다. 특히 제남시와 문화와 학술, 교육분야의 교류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명예시민 수여식은 6월 중 제남시정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화 교수는 “비록 현재 두 나라가 어려운 국면에 있기는 하나 곧 선린우호 관계를 회복하리라 믿는다”면서 “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는 물론 산동 제남과 안동의 문화교류에 더욱 봉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2년 이래 안동대 공자학원 원장으로 재임 중인 이윤화 교수는 2015년 전세계 공자학원 은메달 훈장을 수여,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중국공자연구원 ‘니산학자’로 초빙, 2016년 산동성사회과학원 유학연구센터 주임, 산동성도서관부설 니산서원 해외이사에 임명되기도 했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7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구라서 좋아요’ 놀이 프로그램을 22일에 이어 29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친구라서 좋아요’는 안동영호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 32명이 1회당 16명씩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또래집단 내의 바람직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고, 토요휴업일 중 학교내 돌봄 기능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의 협력교사로 활동 중인 교육복지사가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즐거운 놀이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몸풀기 활동, 본 활동, 마무리 활동으로 이뤄져있다. 정재민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참여 학생들의 교우관계 증진으로 긍정적인 학교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풍산분관(관장 구영숙)은 지난 23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을 찾은 시민 100명에게 장미꽃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에 대한 소중함과 독서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이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기고 책읽기를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은 25일 오전 11시 군위군 오펠CC에서 열리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 이어 오후 1시 30분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7 한국학 학술대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동mbc 시청자위원회에 참석.
안동청소년문화센터 별솔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일 1분기 지원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총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활동보고와 개정된 학칙 검토를 실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발품행정을 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 18일 부산국토관리청(청장 김수상)을 찾아 지역의 현안 4건을 적극 건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안동∼포항간 국도건설공사 구간 중 오대교차로는 평면교차로로 설계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주민들이 입체교차로 설치를 요구했으며 안동시도 적극 건의해 왔으나 여의치 않다가 이번 방문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임하면 천전리(국도34호선)와 신덕리(국도35호선)를 연결하는 교량설치도 건의했다. 수상∼신석과 신석∼용상간 국도4차선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영덕방면 차량들이 포진마을 앞 농사용 교량인 포진1교를 건너 35호선으로 진입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새로운 국도 연결교량 설치를 요청해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이 교량은 임하면 천전리(34호)와 신덕리(35호)를 연결하는 폭 11m, 연장 360m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가 150억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 둔치 수변공원의 수목 보식과 하회마을 주변 백사장 복원도 건의했다. 수변공원 강변숲 조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5억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안동시와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하회마을 주변 백사장은 안동·임하댐이 건설되면서 하천의 자정능력이 상실되고, 모래 백사장에 식물이 자라는 생태계 변화로 미관 훼손뿐 아니라 유해조수 서식지로 전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하회마을 주변 3.4㎞에 걸쳐 고수부지 수목과 갈대 등을 제거해 경관을 복원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11월 문화재청에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신청해 올해 2월에 허가를 받았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10억여 원을 연차적으로 지원받아 갈대와 자생나무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행보도 활발하다. 다음 달 26일까지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을 제출함에 따라 각 부서별로 예산편성 현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다음 달 중순쯤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하는 등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안동 풍천중학교(교장 신우현)는 최근 풍천중과 풍천풍서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격유형을 통한 부모·자녀 이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했다.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경상북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가 학부모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부모·자녀간 건강한 관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학부모교실 강의를 맡은 박기원 강사는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각종 상담 관련 조직에서 중요 직책을 맡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많은 강의를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 자녀교육 또는 학교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학부모교실은 다양한 질문과 대답이 오가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신우현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평소 자녀교육 문제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시는지 절실히 알 수 있는 현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했다.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아동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CCTV설치, 로고젝터 설치, 참수리보안등 보수보강, 여성아동안심귀갓길 노면표시이다. CCTV는 1인 세대가 많고 원룸이 밀집된 송천동 일대 2개소에, 로고젝터는 옥동 4개소, 송천동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CCTV 설치를 위해 현지실사를 마무리하고, 송천동 큐브673원룸 앞 삼거리에 신규로 설치해 3방향 모두 관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코사마트 앞 사거리에 신규로 설치해 4방향 모두 관제해 CCTV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옥동 4개소와 송천동 2개소에 이미지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하는 LED홍보 영상장치인 로고젝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1일 옥동 부산복어 앞 도로변에 로고젝터 시연회를 완료했다. 시연회를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된 이미지 밝기는 30W로 올려 설계도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이미지 퍼짐 현상은 설치 각도를 조절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셉테드(범죄에 취약한 마을환경을 가꾸고 재조성하여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도시디자인)를 통해 범죄 불안감 9.1%감소, 범죄 발생률이 20%이상 감소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여성과 아동의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안전한 행복 안동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안동시는 신도청 시대 2년 차를 맞이해 청정이미지 제고와 함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면 균열과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도로구간 3개소에 대해 포장덧씌우기공사를 시행한다. 안동시는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서구동사무소 주변 336m, 파머스 안동농협 주변 410m, 경안고등학교 주변 378m의 총연장 1천124m를 정비한다. 공사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가급적 공사구간을 우회해 줄 것과 공사구간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7일 전남 해남에서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고병원성 AI가 올해 4월 4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대부분의 방역대가 해제됐다. 그리고 철새의 북상으로 야생 조류에서 AI 바이러스 검출 건이 거의 없음에 따라 AI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9일부터 AI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20일부터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축방역대책본부(상황실)로 전환해 운영하고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장소를 3개소에서 1개소로 축소해 운영한다. 안동시는 남안동 IC, 서안동 IC와 안동우시장에서 운영 중이던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장소를 안동우시장 거점소독장소(1개소)만 남기고 모두 철거하고 축산차량도 가금관련차량(생축, 사료, 분뇨, 알 운반 등)과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해서만 의무적으로 거점소독장소를 들러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나머지 차량은 자율적으로 거점소독장소를 이용하도록 방역조치를 완화했다. 또한, 전국적인 방역대 해제 시 까지는 오리, 토종닭, 산란계, 육계 등 모든 가금류의 이동 시 정밀검사(PCR) 의무화를 다소 완화해 오리는 정밀검사(PCR), 토종닭․산란계는 (간이킷트 검사), 도계장 출하 육계는 (임상검사)를 실시한 후 이동승인서를 휴대하도록 완화했다. AI 발생이 진정된 상태이지만 안동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육계, 산란계 및 오리 등 축종별 '가금농가 방역 일일점검표'를 제작해 배부하고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이 주 1회 이상 해당 농가를 방문해 점검표 작성과 소독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 자체계획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매월 13~20호 정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들이 올바른 프로그램과 접종법에 따라 제대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지와 백신접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밝혀내 구제역 항체양성률을 높이는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김동수 축산진흥과장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같은 악성가축전염병은 잠시라도 긴장을 늦추면 바로 우리 곁을 파고들 수 있다”며 평상시 기본방역수칙의 준수와 차단방역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해 화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6일 제1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 상 수상자에 대한 인준을 의결하고 20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병원신문 창간31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1년 제정돼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종근당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CEO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병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CEO 부문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병원인 부문에 강문수 청주한국병원 내과 과장, 권규삼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백혜정 길병원 안과 주임교수, 조영중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최옥자 뉴고려병원 간호부장 등이 선정됐다. 강보영 이사장은 35년 동안 모범적인 병원운영과 친절서비스로 대한민국 의료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병원협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 등을 수행하며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극조생종 품종인 ‘해담벼’를 지난 3일 파종해 전년보다 3일 이른 20일 6천㎡에 대해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안교들)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첫 모내기 지역은 햅쌀 조기출하 단지(회장 정용원)로 풍산, 풍천, 남후 17농가 50㏊로 20일 조기 이앙 후 오는 8월 중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된 햅쌀은 조기에 공급해 쌀 소비촉진은 물론 추석용 햅쌀로 출하해 안동쌀의 지속적인 홍보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갈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조기 이앙 기자재 공급과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시범요인을 투입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햅쌀 판매에 매진하기로 했다. 해담벼는 고시히카리·운광벼의 교잡 품종으로 최고품질 쌀로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나, 신품종으로 종자 공급이 어려워 농가 채종포산 종자를 공급해 오고 있다. 극조생종인 해담벼는 적기 모내기(6월 상순)보다 일찍 모내기하므로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
안동 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동)는 지난 2월부터 매월 2, 4번째 수요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은 2월 옥동 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복지시설인 복지원(모자시설), 3월에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상담실을 운영했다. 4월부터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안동시 보건소의 기초(혈압, 당뇨)검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어르신 마음건강증진 교육, 송하지구대 생활법률상담, 시청 통합관리팀 지원 등 공공과 민간이 연계 협력해 운영함으로써 위기가정 긴급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정보 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여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태동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행복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영가시회가 주관하는 도산별과(陶山別科) 기념 제24회 과거 재현 행사가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에서 개최된다. 도산별과는 퇴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정조 임금의 뜻에 따라 1792년에 시행했다. 그 의미를 되돌아보고 재현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전국 한시 백일장으로 개최됐으며, 2013년부터는 문헌을 참고해 음력 3월 25일 정일에 재현 행사로 열리고 있다. 올해 시제는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중 제1도 ‘태극도’를 읽고 '讀 退溪先生 太極圖說 有感(독 퇴계선생 태극도설 유감)'으로 정했다. 퇴계 선생은 선조 임금이 성군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성학의 내용 중 태극도를 가장 첫 번째로 놓았다고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우리 지역에 전하고 있는 이러한 전통적인 문화 자산을 꾸준히 발굴해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의 문화자산’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1시 도서관 앞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관 첫 돌 잔치’를 벌인다. 지난해 4월 20일에 문을 연 강남어린이도서관은 그동안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명실상부한 경북 최대의 어린이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 대출가방 만들기와 과학 체험, 슈링클스 아트, 점자 휴대폰 고리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떡 메치기와 떡 나눠먹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과 함께 자발적 도서기증운동도 벌이며, 아이들의 경제관념교육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가족경제 벼룩시장도 열린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직접 만든 개관 축하 상상 생일케이크와 시민들의 축하메시지로 만든 축하나무, 지난 1년간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는 1년史 사진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엄마 까투리’ 탈 인형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도 있어 시민들이 다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첫 돌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1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10시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도산별과 재현행사에 참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10시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도산별과 재현 행사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에 참석.
안동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매시장 내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은 주 2회 6개 품목, 수산물은 월 2회 10개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2017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계획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항목별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에 대해 전량 수거 폐기토록 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는 단, 1건의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이 반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