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은 각종 감염원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도입했다.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안전한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의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스스로 울진군의료원 외래 전구역을 대상으로 이동하며 방역하게 된다. 기존의 소독액을 분사하던 살균시스템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탑재해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24시간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에 탑재된 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시에 방역하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울진군은 고위험군이 많은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19개소에 마스크(KF94)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2024년 전국 과학관 네트워크(온라인 과학관 지원기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울진군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를 연결하는 원곡교를 8월 개통했다. 원곡교는 지난 2022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개체공사에 총사업비 48억원(국 24억, 도 7억, 군 17억)을 투입해 지난달 준공됐다. 원곡교는 길이 89m·폭 7m 규모의 교량으로 영동선 철도의 정착역인 양원역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해 자연재난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곡교 교량 개통으로 전곡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영화 ‘기적’의 촬영지인 양원역에서 승부역을 잇는 낙동강 비경길 트레킹을 하는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교통 소통에도 크게 기여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군)이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24일, 박형수 의원은 임상섭 산림청 청장과 최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울진 금강소나무숲의 대표 보호수인 대왕소나무를 회복시키기 위한 긴급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수령이 약 600년에 이르고, 모습이 웅장해 2014년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 대왕소나무는 최근 지속된 가뭄과 폭염 등 급변하는 날씨와 병해충의 침입으로 인해 급격히 수세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6~17일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제1회 한울 ESG 문화제’의 일환인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시행했다. 50여 명이 물품 기증에 참여했으며, 한울본부는 헌 옷 1422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이를 재판매 단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20만원에 달하며, 약 2톤의 탄소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320그루의 식재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기부 물품은 새활용(재활용 물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 과정을 거쳐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직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인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2일 2024년 을지훈련·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일환으로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울진소방서는 약 4km 구간을 울진경찰서,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2024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에서는 울진소방서와 연계해 공습 상황 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초기 진압, 부상자 구조 등 합동 소방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구급용 들것을 이용해 구조자를 구출하고 옥내 소화전을 통해 화재 장소인 3층 영재교육원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강화해 전 직원이 유사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역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우리珍 사교육 ZERO'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교육부 사업으로 울진형 늘봄교육 확대를 위한 질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울진 소재 대학 부재 및 교육인프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자체, 지역 기관 연계형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珍진 사교육 ZERO' 프로그램 중 ‘해(海)봄’ 교육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와 협력하여 프리다이빙 영어 캠프, 문화 예술 체험 교육, 심리‧사회‧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자체와 연계한 영어 캠프에서는 영어권 문화 체험과 1:1 학습 코칭을 제공하며, 울진 전 중학교에서 진행한다. 학교와 지역을 잇는 ‘우리珍 늘봄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 국립해양과학관, 요트학교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체험학습을 지원하며 음악, 미술, 체육, AI‧디지털 등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우리珍 수준별‧맞춤형 학습’으로 학습 보충지도 및 사회‧정서 역량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BS 및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과 방학 중 학습 코칭,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육공동체 ‘이음'은 학부모를 위한 미래교육과 디지털 전환에 관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인식 전환을 돕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황석수 교육장은 “우리珍진 사교육 ZERO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사교육비 부
울진군은 8월부터 높은 강도의 운동이 어려운 노년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인 아쿠아로빅 등 하반기 어르신돌봄놀이터를 울진군 보건소 건강증진실 및 울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운영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울진축협유통센터에서 축산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정책 방향 설명 및 개량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지역 내 해수욕장 폐장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역 내 폐장 해수욕장 13개소(비지정해변 34개소)에 대해 무더운 날씨가 지속돼 당분간 지속적으로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구명조끼 자율대여함(23개소) · 위험안내 표지판·인명구조함 등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지자체 연장 배치 수상인명구조요원 근무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8월 무더위 지속 전망으로 해수욕장 폐장 후 오는 31일까지 당분간 피서객이 지속적으로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정해수욕장 및 비지정 해변에 대해 관할 파출소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교통오지 울진과 영덕에 새로운 철도시대가 열린다. 우리나라 국토에서 ‘등허리 긁어 손 안 닿는 곳’이 바로 울진과 영덕이다. 이러다보니 울진은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울진은 최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조성을 위한 예타면제까지 이뤄내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울진과 영덕에 이제 새로운 철도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오는 12월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철도가 개통돼 울진, 영덕에도 열차가 힘차게 달리게 된다. 동해선(포항~삼척)은 지난 2018년 포항~영덕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됐고, 영덕~삼척 구간은 2014년 착공해 올해 12월께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동해선 개통을 통해 동해선 단선 전철화 사업 구간에 ‘ITX-마음’이 운행된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한전KPS 한울1사업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울진 군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진 군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을 통해 울진군 자립지원청년 등 10명에게 자립도전장학금, 취역역량강화, 취업 지원 멘토링 등 지원이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8월 21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핸섬가이즈'를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된 ‘영화가 있는 날’은 올해 7월부터 재개됐다. 이번 영화 관람은 21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했으며, 관람객들은 “집 근처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다음 달에 상영할 영화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매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1일 신한울 1발전소 일대에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합동으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확고한 통합 방호 대비 태세를 완비하고, 현장 대응 위주 작전 종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울진군수와 한울본부 청원경찰,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해 50사단 예하 부대 등 관련 유관기관에서 총 18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미상의 선박에서 드론을 활용해 한울본부로 접근하는 시나리오와 최근 이슈가 된 쓰레기풍선이 발전소 인근에 낙하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상에서 한울본부로 접근하는 드론을 근무자가 재밍건(주파수교란장비)을 활용해 드론 무력화하려고 했으나 한울 1발전소 자재창고에 충돌하여 폭발했고, 테러범은 이 틈에 신한울 1발전소로 침입했다. 청원경찰은 즉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기성면생활개선회에서 여름에 최고인 시원한 우뭇가사리콩국과 불고기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울진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울진군보건소에서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24일부터 이틀간 울진읍과 죽변·후포면에서 배구 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제7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