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12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선수단과 지역주민, 김학동 군수와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군의원, 김수남·이현준 전(前) 군수, 원로 체육인, 출향인들이 대거 참석해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개회식은 예천그린실버합주단(단장 신창규)을 선두로 한 12개 읍면 입장식으로 시작해 △김수남·이현준 전(前) 군수 공로패 수여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김영규 이사장, 호명읍 이장협의회 김종복 회장, 유천면 이장협의회 윤석규 회장, 삼우개발 최혁영 회장, 봉화교육지원청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에 대한 군민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성화 점화 △우승기 반환 △체육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고향 발전에 협조해 준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군민화합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가족이 함께하여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읍면 선수들과 주민들의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과 축하공연 후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양궁, 활 서바이벌,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여자 중량들기, 육상 100m, 400m 계주 종목이 진행됐으며, 경기마다 선수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응원으로 행사장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결과, 호명읍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풍양면이 준우승을, 용문면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육상 400m 릴레이 스페셜매치에서 12개 읍면과 지역 내 기관단체, 출향인 13개 팀이 대결을 펼쳐 풍양면이 우승을 차지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 폐회식과 초대가수 축하공
예천군과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은 오는 16일까지 ‘가족 미션 트레킹’ 참가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족 인생샷 찍기 △보물찾기 △추억의 뽑기 △느린우체통 엽서 쓰기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버블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돼 참여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으로 예천군에 주소를 둔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paly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가족 미션 트레킹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이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 인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국민운동 3단체(예천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희)가 10일 오전 8시부터 전날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 예천스타디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예천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 국민운동단체 회원 100여 명과 군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의 날 행사 후 환경 정비를 함께하며 다시 한번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단체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운동3단체 참여자들은 “군민들이 지역에 자긍심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시간을 내어 참여하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국민운동단체로서 군민을 위한 활동에 계속해서 솔선수범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운동 3단체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등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교통카드 충전, 간식 구매 등으로 인해 아동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예천경찰서 및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인접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편의점 관계자들이 아동 방문 시 세심한 관찰을 통해 학대 의심 사례를 조기에 인지하고, 학대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예천군은 지난 8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저출생 위기대응 정책발굴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팀장, 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의 인구현황, 환경분석, 사업발굴 등에 관한 최종결과물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적인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실행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저출생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보육 및 교육 환경 개선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과 연계해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예천군의 현황과 특성에 적합한 저출생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수립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5일까지 천하명당 십승지이자 달빛 아래의 정취를 가득 품은 ‘2024 금당야행’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쳤다. ‘2024 금당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문화유산야행에 선정된 사업으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천 문화유산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판매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금당실정보화마을,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단체가 주축이 돼 주민들이 직접 운영했으며, 특히, 전통혼례체험은 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 희망자를 사전 모집해 실제 결혼식으로 진행하고 전통 혼례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금당실마을에서 혼례를 올린 후, 출생과 유년시절, 장원급제까지의 삶을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구성하고, 마을의 전통인 ‘용제’와 오미봉에서 정상에서 바라본 5가지 아름다움을 뜻하는 ‘용문오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에 금당실마을은 가을의 황금빛 들판과 청사초롱, 경관조명으로 밝혀진 돌담길과 고택, 고풍스러운 소나무 숲 등을 배경으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야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의 전통을 살리고 아름다운 금당실마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매년 발전하는 명품 ‘금당야행’으로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야경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개막작을 한-태 합작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여성, 35)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삼강’이다. 영화제 측은 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을 시작했으며, 봉만대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자 주연은 홍보대사인 배우 이현진, 여자 주연은 태국 배우 민트가 맡아 예천과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봉만대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마트폰이라는 기동성 있는 촬영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최초의 해외 합작 영화로서, 영화제의 특색을 살린 개막작으로 제작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 ‘삼강’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내빈, 영화인, 지역민 누구나 포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출품 감독들이 모두 참석하고, 현장에서 수상 순위가 발표되며, 총상금 5천만원의 주인공이 밝혀진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예천 주민 서포터즈의 ‘영화제 주제 공연’이 화려하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영화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사필성밴드’와 ‘크라잉넛’의 라이브 무대가 준비돼 있어 예천의 가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영화제는 5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개막작이 영화로 제작되고, 해외 영화제작사가 방문하는 등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조직위에 감사와 격려의
예천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예천교 아래 등나무 쉼터에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10개로 교환해준다. 교환 대상은 일반 건전지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전지류가 해당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 부식되면서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문제가 된다. 이를 분리배출하고 회수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을 재사용할 수 있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예천군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
예천군은 지난 5~6일 1박 2일 동안 개최한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행사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소통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5회째 청춘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면서 매번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 시즌3을 맞은 ‘심쿵야행’ 프로그램은 브랜드화되면서 경북도 청춘남녀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은 효자로(국민은행~예천반점)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에 따라 해당 구간 노선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장로로 우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회 운행으로 차고지를 출발해 효자로를 경유하는 도청신도시(77,88번), 지보, 풍양, 개포, 용궁, 점촌 등 방면 노선버스가 한전삼거리에서 기존 효자로로 운행하는 구간을 시장로로 우회(좌회전)해 예천농협을 거쳐 굴머리 방면으로 운행하게 된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다음해 초 완료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영남의원 및 국민은행 앞 버스 승강장은 공사 기간 운영이 중지되며 유풍제유소, 예천한의원 앞 임시 버스 승강장으로 이전 운영한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명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꽃보다 할매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포항 호미곶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국립등대박물관을 견학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예천군은 5일 무학정에서 '제15회 경북도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예천활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예천군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 자격은 2024년도 대한궁도협회 선수등록을 한 사람으로 제한했다. 경기 운영은 대한궁도협회 경기규칙과 대회 세부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예천군은 '2024 예천 코니페디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진호국제양궁장과 예천축구장 일원에서 5~6일까지 개최한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예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82개 팀 총 2천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지역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기는 1일 차 예선 리그를 거쳐 2일 차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6인제(초등 저학년부)와 8인제(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첫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참가선수단 학부모 승부차기 이벤트 경기도 준비돼 온 가족이 즐기는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3~5일까지 용문면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천하명당 십승지 달빛아래 빛나는 금당실’이라는 주제로 ‘2024 문화유산야행 ‘금당야행’을 개최한다. 2024 금당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문화유산 야행에 선정된 예천군 대표 야간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당 십승지인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예천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8夜(경・로・설・사・화・시・식・숙), 공연, 스탬프투어, 체험프로그램, 포토존, 야시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천하명당 십승지 달빛아래 금당실마을’ 주제에 걸맞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은은한 야간 경관과 송림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공연이 가을밤 청취를 한껏 즐기게 해주며, 전통혼례 체험, 별보기 체험 등 마을 곳곳에 배치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당실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마을단체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금당야행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특별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을 즐기길 바라며, 금당실마을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도 3분기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열렸으며, 이날 정희정 경북도립대 교수의 자문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의 사례를 통해 복합적인 욕구와 해결 방안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예천군은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1097만원을 확보하고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일상에서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 소득 기준 초과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공동 참여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시스템 정비, 직원 채용 등 사업 추진 준비를 마치고 어르신 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가능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활지원사를 통해 식사지원·가사지원‧이동지원(병원동행) 등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예천군이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0명의 인건비를 부담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뒤 사업 평가를 거쳐 2년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장기요양서비스 사이 틈새에 놓인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어르신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예천군가족센터 2층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Well-Dying)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마지막을 더 의미있게 준비하고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예천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천읍 서본리 240번지 일원에 새롭게 건립될 예천군 충혼탑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공개된 충혼탑 모형의 디자인은 총 3가지로 첫 번째 안은 기도하는 손의 모습과 불꽃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곡선적 이미지를, 두 번째 안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리는 마음의 문을 연다는 의미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마지막 세 번째 안은 기도하는 손의 모습을 곡선적 이미지를 나타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천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관심있는 주민은 예천군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예천읍 남산공원에 있는 기존의 충혼탑은 지난 1962년에 처음 세워지고 1992년 재건립됐지만 낡고 협소할 뿐 아니라 좁은 도로 폭과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연로한 보훈 가족과 보행 약자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으로 개선 요구가 매년 있었다. 이에 군은 다음해 준공 목표로 새로운 충혼탑의 건립을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8일 호명읍 패밀리파크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의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2024 범우리 문화페스티벌’ 행사의 오프닝 공연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요한 슈트라우스 Ⅰ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김학동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이번 무대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연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7일 열릴 세 번째 정기연주회에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범우리 문화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촉진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 창출하기 위해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행사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연주는 이번 행사의 예술적 풍성함을 더
예천군이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해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킨 정책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친 공직자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8회째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예천군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함께해요! 클린예천!’ 운동 △전국 최초 이동식 재활용장터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등 환경오염 문제 개선에 힘쓰고 기초환경시설 설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창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범군민 환경보전 실천과 친환경 인식을 확대해왔다. 또한, △도청신도시 명품도시화 및 원도심 균형 발전 △교육명품도시 조성 △스포츠·관광마케팅 활성화 △관계인구 확대 등 지역현안 해결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해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 상은 군민들과 함께 일궈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