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지난 10일 지역주민의 화재 안전을 위해 봉화읍에 위치한 톱텍시티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가 대부분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된 서으로 확인되면서, 화재 위험이 높은 공동주택의 취약요소를 선제적 으로 점검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자동 화재탐지설비, 수신반,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11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을 맞아 징겨 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된 울릉‧독도 체험탐방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영토 주권 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탐방 첫째 날에는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독도 골든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독도에 입도해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과 함께 독도경비대에 위문편지와 선물을 전달하고, 오후 울릉도 생태탐방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은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수토역사전시관, 행남등대산책로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 후, 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체험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독도 사이버 교실 고급과정 이수자, 독도동아리 활동 우수자 등을 중심으로 선발해 안전사고 없이 운영됐다. 김모(중1)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독도를 실제로 보고, 우리 영토임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울릉도와 독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뉴 노멀시대, 치유산업과 지역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연계한 치유산업의 발전 가능성 모색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강사로 나서 국내외 치유산업과 뉴 노멀 시대 발전 트렌드, 봉화군의 산림·농업·관광 자원을 연계한 추진 방안 등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산림치유, 농업치유, 치유관광, 치유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을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발전 전략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의 업무에 치유산업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특강이 미래 성장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이 치유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치유산업과 관련된 지역 맞춤형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군정 주요 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군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위원 및 세부사업 담당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채현탁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 사업추진과 점검 쳬계를 공고히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사회보장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과 함꼐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 성공을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대표이사, 재단 이사 및 추진위원회, 군청 실과소장, 부·읍면장, 관계 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 방향, 주민참여 확대, 홍보 전략, 편의시설 확충, 준비 상황 점검. 행사 기간 중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와 같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은어로드 챌린지, 힐링 스테이션등 새로운 여름 체험 콘텐츠를 선보게 된다. 또한, 봉화은어 축제장의 딜리버리존 운영을 비롯한, 스타마켓투어 등을 통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에 대비한 대형천막, 쿨링존, 그늘막 등 시설확충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구성해 오감만족형 축제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최창섭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해 은어라는 고유 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방문객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은어축제는 군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 브랜드로, 관광객이 찾고싶은 축제,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축제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경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조치로, 식염제제 지원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 예산을 활용해, 800명이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온열질환 예방용 식염제제를 고용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근무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섭취 등을 안내하는행정정보 문자도 발송했다. 또한, 17개 외국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데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인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관리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유치한 계절근로자는 총 770명으로 베트남 441명, 캄보디아 120명, 라오스 99명, 필리핀 38명 등 698명과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 72명이 입국했다. 신종길 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모국어로 정보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근로자, 농가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2일 오후 1시 군민회관에서 전국 2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 진출을 향한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2차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는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로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한 지역문화와 다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무대이다. 2차 예선은 서울, 안동, 대구, 부산, 대
봉화군은 지난 8일 봉화터미널에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교통약자와 노약자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실증 운행 구간을 선정하고, 이용자 편의 중심의 노선을 운영한다.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지역 내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개정 사항 및 기재요령 안내’를 주제로,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중앙지원단 소속인 신재호(가은중 교사)를 초청해,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의 주요 내용과 현장 적용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봉화군은 올해 처음 운영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첫 수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봉성면 금봉리에 조성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농업인 1명이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이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1동 2천㎡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온실로서 고정식 행잉거터 19라인,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시설, 천장 개폐 시스템, 수평 스크린 등을 갖춰 청년농업인이 초기 시설 투자비용 부담 없이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농장을 임차 중인 청년농업인 정동우(37세)씨는 지난 5월 서양계 토마토 품종인 ‘레드칸(RED KHAN)’ 모종 1천 주를 1차 정식 후 60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수확된 토마토는 안동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출하되며, 다음달부터는 동양계 토마토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해 오는 9월 말까지 계속 생산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팜 확산으로 관내에 청년농업인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군은 올해 말 준공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봉화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련정원에서 ‘꼬마수련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경남 거창군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수련인 '꼬마수련'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꼬마수련은 약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식물학자에 의해 발견되면서 도쿄대학교와 교토대학교에 소장된 후 2000년대 초까지 국내에서는 찾아 볼수 없었다.
봉화군은 경북도 '2025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에 마을 디자인단 운영, 시범마을 기반 구축 2개 부문이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에 선정된 법전면 눌산1리 폐교를 리모델링한 늘미영농조합은 '늘미마을 된장은행'을 중심으로 체험장, 전시실, 판매장 등의 공간을 재정비한다. 특히 전통 온돌방식 발효시설을 확충하고 전통장류 생산기반을 갖춰 상품화를 위한 시설을 구축하며 포토존과 안내판, 야외체험장 등 방문객 편의시설도 추진한다.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은 2025년도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봉화군과 세종시 총 73개 농가를 대상으로 83종 78여 만본을 생산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창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역상생 계약재배 사업’은 지역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배기술보급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생산된 식물은 수목원 자생식물 축제인 ‘봉자페스티벌’과 국립세종수목원 감각정원, 축제마당 등 주요 전시원 및 야간개장 등 관람객에게 볼거리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봉화군 34개 농가가 큰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봉화 재산 수박’을 전국 소비자들에 본격 유통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지역대표 농산물이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6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한 2025 한국-베트남 청소년 동행 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일환으로, 고등학생과 베트남유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교류 및 공동체형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베트남 해외 유학생 69명을 포함해
봉화군보건소는 다음달 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대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관주 상운면보건지소 공중보건의가 지역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10곳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및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전달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순회교육에서는 참석자
봉화군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실천 전달식을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제46·47대 봉화군로타리클럽회장단이·취임식에서 받은 쌀 1100kg(300만원 )을 지역 내 독거노인 등불우 이웃에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원준석 봉화군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임 축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본청 각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한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군청 및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와 공사방법, 합리적인 설계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제도이다. 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 제안과△원가산정 적정성을 꼼꼼히 분석한 결과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8~29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내 다문화가족 23가정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및 동해안일대에서 진행됐다. 1일차에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가족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오감 놀이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