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의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시선을 끈 1·2위 팀 간 맞대결에서 1위 시카고 불스가 마이애미 히트의 기선을 제압했다.
시카고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마이애미를 106-102로 꺾었다.
시카고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백업 가드 존 루카스는 데릭 로즈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24득점으로 메웠다.
손목 부상으로 두 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한 루올 뎅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올렸다.
카를로스 부저와 태즈 깁슨은 중요한 고비 때마다 리바운드를 잡아 나란히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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