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군은 경북도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ㆍ할배의 날’ 제정과 관련,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할매ㆍ할배의 날’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할매ㆍ할배의 날에는 지역 내 관람시설인 성류굴, 엑스포공원 내 친환경농업관, 곤충관, 바다낚시공원(나곡),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 5개 시설에 할머니ㆍ할아버지를 모시고 입장하는 가족에 대해 오는 3월부터 입장 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
이를 통해 ‘할매ㆍ할배의 날’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손주ㆍ부모ㆍ조부모가 함께하는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격대(隔代)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기 사회복지과장은 “울진군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와 대표 경로당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격대(隔代) 간 소통의 장으로 운영 한다”며 “오는 8월에는 울진군내 어린이ㆍ할머니ㆍ할아버지가 참여하는 시ㆍ군 홍보 방송도 제작 방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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