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드림스타트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웃음치료교실’을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웃음치료교실은 ‘변화와 웃음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갖기’라는 주제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자칫 웃음을 잃기 쉬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웃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정신적․신체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권순해 KTC대구평생교육원장은 "억지로라도 웃으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으므로 항상 밝은 생각을 가지고 웃으면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웃음치료교실에 참가한 J(38ㆍ상방동)씨는 "큰 소리로 웃어보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분이 좋아졌다" 며 "앞으로는 가족 모두가 많이 웃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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