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권영철)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부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잇따라 찾아 ‘설 명절 정 나눔 행사’를 전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이번 행사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설날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가운데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전했다. 특히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어려운 경기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을 주기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이용,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행사물품을 구입했다. 영남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명절 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KR영남봉사단원 30여명이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400여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권영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정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시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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