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학업전념을 위한 기숙시설인 영천학사의 2012년도 입사생 선발 모집계획이 지난 6일 공고됐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한 영천학사는 2008년 3월 6일 개관했으며 대지 522.3㎡, 건축면적 1,371.11㎡(415평)을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건물․부지매입과 리노베이션 사업을 거쳐 사실 27실에 63명을 입사시킬 수 있다. 학사의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4년제 이상의 대학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천시에 거주, 주민등록이 되어야 하며 모집인원은 신입생 18명, 재학생 45명. 총 63명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 부근으로 주위에 동대문도서관, 서울풍물시장 등 부자영천, 잘사는 영천을 홍보하기에도 최적의 위치에 있다. 2011. 3. 1일부터 종전 민간위탁에서 시 직영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생의 편의를 위한 시설로는 호실별 개별 냉․난방시설과 체력단련실, 공동취사장, 정수기, 냉장고, 세탁기 등 기숙생활에 필요한 가재도구를 겸비한 최신식의 시설로서 전국 타 지자체에서 한달에 2~3회 정도 벤치마킹을 하러 올 정도로 운영방식과 입사생 관리에 최고라 자부하고 있다. 보통 서울소재 각 대학교와 인근 하숙방 기숙사비는 최소 월 40만원 ~ 80만원 정도로 대학교 등록금을 합하면 연 1천만원 넘게 소요되고 있으나 영천학사는 기숙시설 부담금이 입사료 5만원/1회, 사용료 월 14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2012년도 입사식은 2012. 2. 29일 개최될 예정으로 입사기간은 1년이며 매년 재선발하며 우선순위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자가 1순위이다. 시에서 운영 중인 학사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으로 교육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우수 인재양성의 가속화로 명품교육 도시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관됐다. 약 3년간에 걸친 학사운영의 결과 입사생들의 국내굴지의 기업체 입사와 학업성취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학사를 거쳐 간 250여명의 학사생들의 면모는 어학분야의 외국 대학교 교환학생, 포항공대․연세대 등 대학원 진학, 한국농어촌공사, GS그룹, 현대자동차, CJ푸드,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삼성증권, 두산중공업, 탑건축회사, 고시․공무원 준비 등 사회 각계각층에 두루 포진하고 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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