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7일 지사 회의실에서‘내고향 지킴이 지역총회’를 개최하고 임고저수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 내고향 지킴이, 지역주민등 60여명은 총회에서 지금까지의 활동성과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환경보호활동에 대한 토론을 통해 향후 나가야할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1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 중인 내고향지킴이는 농업분야 4대강 주변 시설물에 대한 환경관리, 농정모니터링 및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활동, 내고향 재난관리 및 지역봉사활동을 내년에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내고향 지킴이 김영생씨는 “내고향 환경은 내가 지킨다며 임고지구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환경과 조화된 사업이 되도록 적극 감시활동을 펼치겠다며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수지사장은 “내고향 지킴이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과 환경보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으며 꿈꾸는 농촌, 돌아가고 싶은 농촌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영천=김일만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