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야후스포츠에서 선정한 판타지 베이스볼 랭킹에서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야후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발표한 판타지 베이스볼 랭킹에서 추신수를 전 포지션 통틀어 120위에 올려 놓았다. 외야수로 범위를 좁히면 전체 37위다. 추신수는 2014년 팔꿈치, 발목 부상 등으로 고전, 123경기에서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쳤고 올해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015시즌 추신수가 타율 0.260 14홈런 46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신수에 이어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ㆍLA다저스)이 127위를 마크했다. 선발투수 중에서는 33위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전체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유격수 부문에서 총 39명 중 28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에서 주전 유격수를 놓고 경쟁할 조디 머서는 유격수 부문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랭킹 1위는 지난 시즌 역대 10번째 만장일치로 아메리칸 MVP를 수상한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올랐다. 강정호의 팀 동료 앤드류 맥커친은 2위,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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