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도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100만원을 확보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수당 및 실비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전국 21개 자치단체(광역 7, 기초 14)가 선정됐으며, 칠곡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 컨소시엄 기관인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제경성)과 2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참여할 퇴직인력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자로서 행정과 경영, 회계, 복지 등 각자의 경력분야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시 사회적기업, 노인요양·주거시설, 공공기관에 배치돼 매월 3~40여만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한 베이비붐세대의 대량 은퇴현상에 대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이라며 “지난해 사업추진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