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포항시가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현장방문, 투자유치 설명회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주와 영천 등 인근지역과 울산과 경남지역의 1500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서한문을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강덕 시장 명의의 서한문은 국제규모의 컨테이너항만인 영일만항과 함께 KTX 개통 등으로 편리해진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와 쾌적한 정주여건 등 기업 활동에 편리한 포항만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또, 투자유치담당관실을 중심으로 투자기업들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통해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서한문과 함께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소개하는 홍보물과 입주희망신청서 등도 함께 발송됐다 포항시는 서한문을 발송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의향을 파악하고 현지 향우회를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찾아가는 밀착형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다.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 책임 관리제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는 민선6기를 맞아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꾸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최근 중국기업들로부터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권 기업과 인근지역의 자동차부품 업체도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대한 이전 및 신증설에 관한 상담이 크게 늘고 있다. 또한 니치 마케팅(특정 성격을 가진 소규모 소비자 집단을 대상으로 판매목표를 설정하는 마케팅)을 통한 비교우위 틈새산업 유치, 작지만 일자리가 있는 창업공장 유치, 투자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체 지원확대와 민간인 또는 공무원 포상기준 강화, 부품소재단지와 경제자유구역에 해외기업 유치, 포항운하 및 두호마리나, 코스타밸리 등지에 서비스업 유치 강화로 2015년 포항경제의 골든타임을 주도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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