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포항시새마을회가 29일 새마을회관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봉덕 회장에 이어 최현욱 씨(56)를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는 상대동 윤도일(신임) 씨가, 부녀회장에는 청하면 권이자(연임) 씨가 선출됐다. 또한,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44명이 새로 뽑혔다. 최현욱 신임 회장은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6년간 이끌어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최현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0년대 새마을운동은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환경개선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발판이 됐다”며 “이제 2천여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변화와 도약, 창조정신으로 포항시민을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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