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밝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해 울진군공무원협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깨끗한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추방, 노동3권 쟁취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정대교)는 지난 2013년 11월 8일 공무원들의 다양한 활동소식을 전달해 주는 ‘울공협 소식지’를 분기에 한번씩 발간해 울진발전과 협의회의 하고 싶은 사연을 게재하고 있다.
소식지 1호는 2013년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교육 ‘동강 래프팅’과 정대교 울진군공무원협의회 회장은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돼 2013년 11월 15일 울진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제12대 출범식’을 가졌다.시·군 회장단들은 “제10대~11대 경북협의체 부회장을 역임하고,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개선 및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힘써온 공로가 상당하고, 탁월한 소통능력, 합리적인 사고, 결단력 등 자질을 고루 갖춘 정 회장이 제 12대 경북협의체를 이끌어가는 대표가 돼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는 15개 시·군의 공무원노조 및 직장협의회를 통합하는 연합단체로 1만여 공직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정대교 회장은 “공무원 노동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경북협의체가 회원들의 진정한 대변자가 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직사회를 이룩하고,군정 및 도정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며 “경북협의체의 위상제고와 과거 관선시대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일 할 맛 나는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3년 울공협이 걸어온 길’ 2면에는 ▶울공협 정기총회 및 제5대 출범식과 같이 근무하고 싶은 간부공무원 선정 ▶직원 힐링휴양시설 운영과 2013년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여행 ▶강석호 지역 국회의원과 울공협 집행위원 간담회 2회 및 공무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농기계(예취기) 합동순회수리와 읍·면회원 간담회는 추석을 맞아 한수원한울원자력본부 최남철 노동조합 위원장), 농업기술센터 합동 순회수리 및 지원 고충 청취와 공협 현안 등을 설명했다. ▶울진사랑장학기금 후원 협약과 울진군공무원협의회장배 배구대회 ▶울공협 & 집행부 정기협의와 울공협 집행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자연정화활동 및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올 한 해 해야할 일 등을 마감했다.
울공협 소식지 창간을 축하하는 임광원 울진군수, 장용훈 당시 울진군의회의장(현재 경북도의원), 최남철 한울원자력본부 노동조합 위원장이 기고 글을 실었으며, 퇴임 기고난에는 최주철 전 기획실장이 울진군공무원협의회와 후배 공무원들에게 바란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연혁에는 1998년 12월 24일 (공무원직장협의회설립·운영에관한법률)공포. 2001년 11월 23일 울진군직장협의회설립 준비위원회 결성. 2001년 12월 18일 제1기 울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창립총회(회장 김창수,현재 총무과장). 2003년 12월 19일 제2기 울진군공무원직장협의회 취임(회장 안윤창,퇴직). 2004 5월 13일 3개 직협(군청, 의료원, 농업기술센터)단일화 합의로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 2004년 8월 13일 제1대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출범(회장 박계홍,퇴직). 2007년 4월 27일 제2대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출범(회장 박계홍). 2009년 4월 17일 제3대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출범(회장 장진환, 민원실 지적팀장). 2011년 4월 15일 제4대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출범(회장 정대교).2013년 4월 25일 제5대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출범(회장 정대교)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영진 수석부회장의 Corner-work 코너웍의 특별기고, 칭찬릴레이 재무과 정기수 주무관,틀린그림 찾기!와 회원 투고 안내 등 다양한 소식지 창간호를 발행해 받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3월 10일에 발행한 제2호는,정대교 협의회장의 공무원연금제도의 이해(Govemment Employees Pension System)의 기고.울공협이 걸어온 길 난에는 ▶울공협=울진군장학재단 ‘울진사랑 장학기금’ 협약식 체결 4000만원과 울진친환경러브카드 적립포인트로 기부와 울공협 배구대회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신규직과의 대화와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동파 방지용 방수팩 설치 ▶퇴직공무원 ‘장동일 울진 부읍장’ 감사패 전달과 신임 김경원 부군수 울공협과 간담회(도청 교육) ▶새해 실과소 및 읍면 순회 방문 및 직원 한마음 윷놀이 대회 개최 등을 사진 설명과 같이 게재했다.
해양개발팀이 자료를 제공한 울진군의 해양레포츠 역점사업을 알고 계시나요?코너에는 해양레포츠의 백미인 북면 ‘나곡바다낚시공원’과 환동해 거점형인 후포면 “후포항 마리나조성”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 및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킨스쿠버 교육장인 ‘울진해양레포츠센터’소개와 원전기획팀에서 제공한 신한울원전 관련 8개 대안사업이란?설명과 기고란에 공무원 출신으로 경북문화관광해설사와 (사)울진문화원 부원장인 청파(淸波) 김성준씨의 삼국유사의 ‘헌화가’ 발생지가 울진이라는 역사기행을 발표했다.
특별기고는 당시 산림녹지과 이광호 주무관(체육진흥추진단 체육지원팀)이 Dark Horse와 해양수산과 이병희 주무관의 수필집 “마음의 지혜”에서 한편인 `늘 격려하는 마음을 가지세요`와 칭찬릴레이 코너는 재무과 정기수 주무관이 도시개발과 신욱원 주무관을 칭찬합니다!와 틀림그림찾기에는 직원들이 눈오는 시내 거리를 치우는 장면이 이채롭다.
2014년 6월 30일 제3호는 민선5기에 이어 6기에서도 당선된 임광원 울진군수의 ‘당선소감과 공무원에게 전하는 메시지’에는 “울진군민이 보내 준 신뢰에 보답할 터”글에서 최고의 군정 목표는 첫째, 생태문화관광 울진 건설.
둘째, 노령인구를 위한 복지 정책.셋째, 능동적인 공무원들의 문화 정착을 피력했다.
또 특집 6.4 지방선거 당선자에게 듣는다! 도·군의원 당선자 10인 “최선을 다하겠다” 코너에는 장용훈 도의원 당선자와 황이주 도의원 당선자, 김창오 군의원 당선자와 남은경 군의원 당선자, 백정례 군의원 당선자, 안순자 군의원 당선자, 이세진 군의원 당선자, 임형욱 군의원 당선자, 장시원 군의원 당선자,장유덕 군의원 당선자가 소개됐다.
(공로연수를 떠나며...) 신규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업무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하는 것”과 특별기고는 기획실 기획팀의 정태원 주무관이 “세상의 기울어짐을 우리 공직자가 바로 세웠으면!”와 울진군청 배드민턴동호회 “웃음과 활력을 찿도록 도와줍니다.”칭찬릴레이는 신욱원 도시개발과 주무관이 김혜정(당시 경제교통과 교통팀)주무관을 칭찬합니다.(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근무)를 실었다.
2014년 11월 28일 제4호에는 ‘공무원 연금개악 결사 저지!’와 ‘연금은 연금답게! 공적연금 강화하라! 울진군공무원협의회 소속회원 320여명은 지난 2004년 11월 1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공적연금사수,공무원연금개악 결사반대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 총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울공협이 걸어온 길‘편은 ▶공협사무실 현판식과 경북협의체 한마음 수련대회 ▶농촌일손돕기 및 공적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 결의대회 참석 ▶공무원연금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설명회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창현 대경본부장 울공협 방문 ▶연금개악 저지 규탄대회와 2014년 울진군공무원가족 한마음체육대회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대회 참석 및 울진군공무원협의회와 울진군 정기협의를 가졌다.
특히 2014년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교육 “자연속 치유의 힐링”과 공무원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및 퇴임을 축하드립니다!코너에는 정대교 회장이 2014년 퇴직회원 공협 감사패를 전달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며, 선배님들의 앞날에 무궁한 연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퇴임한 김진준 선배님, 이영길 선배님, 장헌영 선배님, 박계홍 선배님, 홍명성 선배님, 김흥필 선배님, 장성중 선배님, 황수진 선배님, 장윤식 선배님 등을 축하했다.
이밖에도 마라톤 풀코스 체험담인 ‘한계상황을 극복한 후 맛보는 성취감!이란 주제로 울진군청 경제과에 근무하는 모든 체육의 달인인 전극중 팀장이 호반의 도시 세계10대 마라톤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 처녀 출전한 체험담에서 “마라톤은 힘들다.그러나 특별하고 멋진 일이다.나는 내가 달린 모든 길을 사랑한다. 나는 또 달린다. 앞으로도 계속 달리고 싶다. 얘들아 고맙다. 너희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한다.그리고 나는 그렇게 계속 달릴 것이다.”라는 체험 글을 기고했다.
칭찬릴레이는 전극중 팀장의 사모님인 김혜정(문화관광과 6급 문화예술팀)씨가 기획실 통신팀의 만능 일꾼으로 소문난 김효진 주무관을 창찬합니다“에 소개했으며, 소식지가 날이 갈수록 직원들이 바쁜업무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하나하나 기대에 부응하고 있어 다음호가 기다려진다.
정대교 경북협의체 및 울진군공무원협의회 회장은 “울공협은 지난 2001년 12월 18일 직장협의회 설립을 시작으로 2004년 8월 13일 통합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5대 집행부가 운영하는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울공협은 회원 동지 여러분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더 낮은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되,결정된 사항을 과감하게 실천하는 ‘강한 공협’ 지역사회와 군민들에게는 수준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공협의 위상정립과 통합의 역할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울공협이 공직사회 개혁과 건전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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