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수경기자] 포항시가 지난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5회에 걸쳐 읍면농업인 21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읍면단위 순회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읍면별로 실시하는 실용교육은 본격적인 영농기가 도래하기 전 변화되는 농정시책을 안내하고,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제대로 된 한 해 농사설계로 성공적인 영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27일 흥해읍에서 실시된 교육은 2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종부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가축방역과 FTAㆍ쌀 관세화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영농현장 문제점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품종선택과 볍씨 소독, 파종, 육묘, 이앙, 병해충관리, 수확 등의 단계별 핵심영농기술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소장은 “농업이야말로 국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산업”이라며 “농업을 기반으로 창의적 발상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산업이 곧 창조농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후에도 면별 또는 작목반별로 주요작목에 대한 생산ㆍ가공ㆍ유통 등에 대한 품목별 심화교육과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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