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읍장 오훈식)는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맞아 21일부터 주차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새벽ㆍ야간 시간대 체납차량 영치를 위한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차량 영치는 5개팀 30여명이 투입돼 휴대용 단속장비 및 모바일영치 시스템 등을 이용해 집중영치 활동이 펼쳐진다. 1월 현재 관내 체납차량은 2350대 9억4300만원의 체납액으로 전체 체납액의 31%를 차지한다. 이들 체납차량 중 단순 1회성 체납차량은 납부안내 등 영치예고, 2회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영치, 4회이상 및 대포차량 등은 현장 봉인압류를 통해 공매처분 한다. 오훈식 흥해읍장은 “이번 기간에는 시내에서 출퇴근 차량이 많은 읍지역 특성으로 부득이 새벽 및 야간시간에 주차차량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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