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 심혈관센터가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에서 선정하는 심장혈관 중재시술인증기관 및 인증의로 지정돼, 12일 인증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구미차병원이 지정된 심장혈관 중재시술인증기관·인증의는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중재시술 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임상기관ㆍ임상의사를 학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해, 환자들이 병원과 전문의를 믿고 진료를 받게 하는 제도이다.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시술실적, 장비, 인력 및 흉부외과의 협진 신속성 등 전체적인 조사 항목 중 급성심근색 적정성 평가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점수로 심장혈관 중재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 우수성과 전문성이 확인됐다.
또 순환기 내과 이현상, 이주환, 류현민 교수 3명도 모두 중재시술 인증의로 채택됐다.
조수호 병원장은 “심혈관센터 및 순환기 내과 의료진이 심장 및 중재시술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료수행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데 만족하지 않고 환자가 신뢰하는 의료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구미차병원 외 이번 2012년 평가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들이 함께 인증을 받았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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