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국토교통부의 정책 사업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국가 산단 중 노후산업단지에 대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용도지역 상향, 산업용지 비율 완화, 업종전환, 기반 시설개량ㆍ확충’ 등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첨단산업단지로 개편하기 위해 재생(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재생사업 수립을 위해 2013년 8월 22일 국가 1산단에 대한 재생사업지구를 신청하고 같은 해 10월 24일 민간심사단의 현장 방문 심사와 타당성 및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2014년 3월 12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전국 4개 국가 산단(구미, 안산, 춘천, 진주)이 2차 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2차 사업지구인 구미 국가 1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추진 중인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과 재생사업을 협업으로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동시에 지정, 유일하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국비 50%가 지원 된다.
구미시는 타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재생계획을 수립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구미 국가 1산단의 재창조, 리모델링을 통한 노후산단의 활력 회복,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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