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중국어선들의 울릉도 피항과 북한해역 조업으로 인한 어업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최근 울릉군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울릉경찰서, 해양경찰, 어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중국어선 출몰로 인한 어업인 피해 등에 대한 대책방안 논의와 함께 지역 해양수산업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어업인들은 생계대책 마련에 대한 중앙부처 건의를 위해 오징어 조업시기가 끝나는 이달 하순께 최종적으로 의견을 모아 해양수산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달 16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방문, 중국 어선들의 울릉도 피항과 북한해역 조업과 관련한 어업인 생계대책, 어업지도선 건조 및 단속반 운영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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