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기승을 부리던 한파가 물러나면서 첫 주말인 4일 전국이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 가운데 5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경북내륙에서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 내륙지역에는 0~20mm가 되겠으며 비는 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0℃, 구미 -3℃, 안동 -4℃, 포항 1℃로 4일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 구미 9℃, 안동 8℃, 포항 12℃까지 오른다.
포항기상대 관계자는 “경북동해안과 내륙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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