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도로정비 최우수상에 구미시가 우수상에는 김천시와 청도군, 장려상은 영천시와 영덕군이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은 올해 실시한 ‘도로유지보수’와 ‘추계도로정비’, ‘겨울철 도로월동대책’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도는 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시군도 5364노선 6529km에 대한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매년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정비 전반에 대한 기여도 및 정책 노력도 등을 평가해 시군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은 도로정비와 교통사고 줄이기 등에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도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도로정비야 말로 지방도의 신설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도민들이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지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내 도로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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