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도청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례석회 및 송년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민선6기 첫해를 마무리 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례석회에는 퓨전음악을 시작으로 표창 전수, 취미클럽 공연, 영상물 상영, 사진전시, 다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사운드 G#, 프라이드 합창단, 기타소리, 색동회)의 신나는 공연은 열렬한 함성과 박수를 받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화합의 장을 펼쳤다. 또 폭설피해 복구, 야근, AI방역, 청사방호, 봉사활동, 취미클럽 활동, 장보기 행사 등 직원들의 에피소드와 힘들었던 장면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서는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며 강당 입구에 마련된 직원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MVP공무원에는 창조경제과학과 김문환 사무관과 신도시조성과 한은정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도청노동조합 주관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간부공무원을 직원들이 직접 선정해 수여하는 ‘신바람 賞’에 신은숙 독도정책관과 박창수 환경정책과장과 권태영 영양고추시험장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한 해는 마우나리조트 붕괴, AI발생,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많은 일들과 어려움이 있었고,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삼성과 POSCO를 중심으로 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두 곳에 출범해 경북의 창조경제 기반을 다졌고, 국가예산 11조원 확보, 투자유치 4조원, 68조원 대의 광역SOC망 건설사업, 해양실크로드 대장정 성공 등 여러 분야에 큰 성과를 이뤄 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한 덕분”이라며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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