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수들이 ‘사랑나눔 콘서트’를 열고 노래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사랑나눔 콘서트는’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흥해문화복지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지역민이 즐기는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들을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7월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 성료된 데 이어 12월 자리를 옮겨 또 한 번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정찬의 ‘잘가요’, 이진관의 ‘인생은 미완성’, 한명숙의 ‘노란샤스의 사나이’, 신계행의 ‘가을사랑’, 하성관의 ‘빙빙빙’, 분숙이의 ‘미련한 내가’등 지역 유명가수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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