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공공도서관 일반인 독서회 ‘도향’은 스물두번째 문집을 발간했다.
‘도향’ 제22호에는 올 한 해 독서회 모임을 통해 한올 한올 정성을 다해 습작한 시, 수필, 기행문, 독후감, 서평, 칼럼 등 33편과 초대작품 1편을 함께 실었다.
‘도향독서회’는 청도군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주부독서회에서 시작돼 이제는 일반 성인들의 독서회로써 거듭 발전해 23년째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마다 도서관에 모여 독서토론과 글쓰기, 문학기행, 회지발간 등을 통해 자기개발과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면서, 청도 문학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향’제22호 발간기념회를 개최하며 박이현 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책을 읽고, 토론도 하고, 작품집까지 발간하는 등 회원들의 독서에 대한 열정은 앞으로도 도서관과 함께 더욱 크게 성장하는 ‘도향독서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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