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4일 ‘2014 동구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해 1호선 30개 역 직원들이 틈틈이 모은 희망愛 돼지 저금통 모금액으로 구매한 쌀 30포(20kg)를 강대식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희망愛 돼지저금통 모금액은 약 122만 원의 동전으로 채워졌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 역 직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분주한 연말연시일수록 더 외로워지는 독거노인 및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의 쌀을 나눠드리자는 취지로 자투리 동전이 있을 때마다 돼지 저금통에 넣어 준 대구도시철도공사 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희망愛 기부활동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30개 역 중 13개 역(신천역~안심역)이 위치한 동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그 대상을 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역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모이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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