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5년 주요 도로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지역 간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대도시 혼잡도로 개선 등 20건의 도로건설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시행하는 도로건설 사업은 올해에 개통(완료)된 사업으로 6건에 총 5232억 원을 투자해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달서구 대곡동(수목원) 외곽 도로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지난 2010년 6월 착공 이후 4년 5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료해 개통됐으며 대구시 서·남부 지역의 산업단지 통행시간 단축으로 창조경제 도시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산업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말 일부 개통한 신천좌안 도로가 미 개통구간인 두산교 하부에서 신천대로까지 연결하는 하상도로 개통으로 가창~파동IC~상동교를 연결하는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병목구간 및 상습 지, 정체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신서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각산역~반야월로~혁신도시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지난 2012년 9월 착공해 올해 4월 중순 전 구간 완전 개통(5개 노선 4.57km)으로 각산역에서 반야월로를 거쳐 혁신도시까지 하나로 연결돼 혁신도시 진입을 위한 핵심 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안심로와 반야월로를 연계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발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개통한 테크노폴리스로 김흥교차로와 달성1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김흥IC, 달성1차산업단지 간 도로건설은 연장 1280m, 폭 8m→20m로 확장해 달성1차산업단지의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90억 원 투입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보상 및 공사추진 계획에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연구기반과 첨단산업의 신기술 융합으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구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대구 국가산업단지 및 지능형자동차 주행시험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과학산업단지 서편도로 건설(연장 1.5km, 폭 27m)은 총 1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5월 보상을 완료하고 12월 공사 착공해 2016년 공사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로건설 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지역경기 부양과 산업단지 활성화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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