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시민들을 초대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해 음악회’로 오는 1월 9일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최초 콘서트 전문홀의 자부심을 넘어 클래식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구시민회관은 을미년 새해 첫 번째 기획 공연으로 마에스트로 박지운의 지휘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한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 소프라노 류진교,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이현, 박신해, 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 연주자 쥰지 다케무라 등이 협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민회관 홈페이지(www.daegucitizenhall.org)에서 관람권 신청을 받는다. 또, 이번 공연은 대구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의도로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공연을 쉽게 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도 곳곳에 알려 신년음악회를 함께 즐기고자 한다. 이형근 대구시민회관장은 “대구시민회관 신년음악회를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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