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경상북도 초등미술교육 연구회전’과 ‘금덕희 서양화전’을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선보인다. ▲경상북도 초등미술교육 연구회전 경상북도초등미술교육연구회 전시회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미술교사들이 모여 교직과 화업을 병행해 온 화가들의 모임으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틈틈이 작업해온 자신들의 작품을 모아 마련했다. 4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사실적인 묘사로 자연 풍광을 표현한 작품과 정물 인물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숙을 비롯해 전 회장 김종길, 박성락, 정수원, 박무혁, 최병석 등 많은 회원들이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였을 뿐 아니라 경상북도미술대전에서는 초대작가ㆍ운영위원ㆍ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덕희 서양화전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실에 입각해 자신의 색깔로 담아내는 작가, 금덕희 개인전이 오는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지난 이십년간 화업을 정리하는 전시로 자신의 대표작들과 신작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구상계열의 사실적인 묘사로 자연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100호를 비롯해 80호, 50호 이상의 대작들과 5호에서 30호 정도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경산장산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금 작가는 은퇴 후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을 가고자 경상북도미술대전과 대구시미술대전을 통해 작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공무원 미술대전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금 작가는 사실감 넘치는 묘사를 바탕으로 빛의 강약에 초점을 두고 그림의 밀도를 높여가며 근작들은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들을 화폭에 담았다. 전통 회화의 틀을 유지하며 또한 끊임없는 탐구와 실험으로 사물을 충실히 재현한 따뜻한 화면을 통해 회화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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