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45회 경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김현준(대구가톨릭대)씨의 ‘Brooch of Golden section’이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경북도지사상인 금상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문석진씨의 ‘경북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구미공예문화연구소 심재용씨의 ‘경상북도 도시캐릭터 오르골 Design’, 에스아이 이승규ㆍ김남훈씨의 ‘멀티 스탠드’등 은상 3점과 동상 6점, 장려상 6점 등 총 18점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 밖에 특선 48점, 입선 93점은 작가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대구경북공예조합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전람회는 산업디자인의 저변확대를 통한 연구개발분위기 확산과 질적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전람회는 지난 2~3일 양일간 시각디자인 185점, 공예디자인 85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16점, 총 286점을 접수했다.
수상작은 지난 5일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활용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수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60점을 최종 선정했다.
입상작품은 11~14일까지 4일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디자인작품을 많이 발굴해 행정ㆍ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등 산업디자인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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