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정치후원 기탁금 1,821만 원을 7일 오전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정치기탁금은 도교육청에서 홍보활동을 통해 정치기탁금 참여운동을 전개, 지난해 모금액인 1,466만 원보다 24%증가한 금액이다.
현행법상 선관위에 정치자금을 기탁할 경우 1인당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인 정치 기탁금은 각 정당에 균등하게 배분돼 정책개발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이번 모금 운동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불법정치자금을 차단하고 깨끗하게 치러지길 염원하는 경북도교육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실시됐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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