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부품소재전용공단 및 5공단(하이테크 벨리) 기업 유치를 위해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유치단이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도쿄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이번 투자유치단은 지난 2002년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해 일본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한국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타깃기업과 기투자한 기업을 방문, 구미공단의 공단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를 중심으로 개별 상담과 함께 투자관련 경제단체를 방문 구미공단 투자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1일 동 일본 지진으로 전국적으로 일본 투자유치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나 최근 엔고 현상 등으로 일본기업들의 해외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싯점에 이번 투자유치단을 파견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투자유치단은 지금까지 투자유치 활동은 투자환경설명회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의 흐름인 타깃기업 방문상담과 일본상공회의소,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 경제단체를 방문 구미공단 현황을 설명, 보다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투자협의 중인 업체와 구미공단 투자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 중으로 가까운 시일 내 일본기업의 투자가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향후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더 많은 기업 입주를 통한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파급 효과를 위해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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