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의 환경단체 분트(BUND)의 의장인 후버트 바이거 교수(Hubert Weigerㆍ사진)가 8일 김영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의 안내로 상주보 현장을 방문했다.
바이거 교수는 뮌헨대에서 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카셀대 도시경관계획 부서에 재직 중이며 2007년부터 분트 의장직을 역임해왔으며 독일내 영향력 있는 정치인 서열 3위에 꼽히는 인물이다.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 독일지부인 분트는 50만 회원을 자랑하는 독일 최대의 환경단체로서 지난 40년 동안 독일의 원전 폐기 정책과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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