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비로봉에 하늘길이 열렸다. 군위군은 팔공산 비로봉 일원에 2011~2014년 4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팔공산이 한 눈에 조망되는 전망대와 탐방로(데크) 및 공원 등이 있는 팔공산 제1의 트래킹 코스를 개발했다. 군은 공군제8196부대와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구미·영덕국유림관리소 등 각급 기관과 꾸준히 협의한 결과 그 동안 군사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탐방로를 개설함으로써 오도암-비로봉-동봉-서봉 등 팔공산의 정상부위를 잇는 소위 하늘길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탐방로는 원효대사가 수행한 구도의 길을 따라 오도암과 비로봉을 연결하는 2015년 팔공산 원효구도의 길 조성(동산계곡-오도암-청운대-하늘정원)과 연계해 ‘팔공산 원효 구도의 길’이라 명명했으며, 또한 정상 부위에 조성한 공원은 하늘과 맞닿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라는 의미에서 ‘팔공산 하늘정원’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향후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한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가 마무리 되는 데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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