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 금봉2리 김용구씨(59ㆍ사진)가 20일 서울양재동에서 개최한 대한민국과일ㆍ화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 사과부문 전국2위, 경북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기준에 맞춘 정형과, 색택, 균일도, 식미 등을 기준으로 평가 했다는 것. 올해 35년째 과수농사를 짖고 있는 김 씨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효소제를 사용하는 특별한 영농기법으로 1.5ha의 면적에 매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봉화 청정사과 우수성을 대ㆍ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은 물론, 앞으로 더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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