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창의ㆍ체험 한마당’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의ㆍ체험 한마당’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동아리 축제다.
이번 행사는 ‘꿈을 찾아 떠난 우리 끼리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전국 286개의 초ㆍ중ㆍ고학생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펼쳐졌다.
행사는 전시, 공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행사에 공연 및 경연부문에서 예선을 거친 8팀이 참가해 구미 금오초의 ‘금오화음합창단’동아리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은상 5팀, 동상 2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10개 동아리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전시체험 부문에서는 영광여고 ‘생글힘’동아리가 대상을, 삼성생활예고 ‘이조베이커리’동아리와 성의고 ‘스피루리나의 신기한 세상 여행’동아리가 금상을 차지하는 등 8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경북교육청이 그동안 학생과 학교 중심의 동아리 운영을 통해 창의ㆍ인성 함양과 학생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 효과가 발휘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ㆍ인성교육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 창의력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는 행복교육과 인성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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