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길찾기가 어려운 골목길과 이면도로, 버스승강장 등에 보행자 중심의 벽면형 도로명판 630개와 기초번호판 220개를 설치했다. 그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주로 운전자 중심으로 설치돼 보행자가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보행자 눈높이에 맞추어 벽면형 도로명판을 건물벽면이나 담장 등에 설치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특히 건물이 없는 농촌 산간도로나 버스승강장에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시 쉽게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골목길 찾기가 한결 쉬워져 도로명 사용에 따른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우 지리정보팀장은 “보행자 중심의 번호판 설치로 주민은 물론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길을 찾는데 한결 수월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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